독일도 과거 순혈 독일 축구 스타일이 훨씬 나았지. 이민자들이 가세하고 독일 축구가 부드러워졌으나 14년 월드컵 우승 이후 특유의 강직한 독일 축구 색깔이 옅어진게 확연히보임. 대표적인게 독일하면 생각나는게 든든한 수문장과 확실한 킬러였는데 수문장은 여전하나 킬러가 안 보임. 이게 지금 독일 축구가 가지고있는 크나큰 단점이라고 생각함. 18, 22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당시를 보면 공격수가 넣은 골이 전무할 정도임. 아무리 최근 축구가 2선을 중요시한다고해도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함. 더 암울한건 지난 시즌 독일 자국 분데스리가 득점왕이 16골인데 레반도프스키가 나간 이후에 20골을 넘기지 못함. 그나마 필크루크인가 그 선수가 독일 출신 득점왕이라 조금은 위안이되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봄. 독일이 유로 2024 준비하고 있는데 최전방 공격수 빨리 발굴하지 못하면 진짜 나락갈 수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