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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7 14:36
[잡담] 주민규와 조규성의 장단점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1,550  

주민규는 고교때 스트라이커였지만..
프로인 k리그2 시절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K리그2에서 어떤 외국인 감독이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경 제안후 성공한 케이스라서
최전방에서 미드필더의 패스 연계 능력도 보유한 부분이 있습니다.
단점을 굳이 뽑자면 많은 능력치가 보통인 부분이고 전방 압박 활동량이 조금 아쉬운 선수

조규성은 원래 센터백이였는데 대학교때 포지션을 변경한 경우라서
헤더와 점프력, 압박 가담 의지는 좋지만.. 기민한 움직임, 또는 민첩함이 부족하고 

센터백 출신이라 그런지 발로 때리는 즉흥적인 슈팅 감각이 많이 아쉬운 느낌 입니다.
전방에서 압박 활동량은 장점이지만 대표팀 선수치고 느리고 발밑이 둔탁한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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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퍽 24-06-07 14:54
   
조규성 느리지 않습니다 몸 키우고 덩치도

있다보니 겅중겅중 뛰는 것처럼 보이는데

민첩성이 떨어져보인다면 그럴 수 있지만

속도는 국대에서도 상위권입니다
     
난민이라해 24-06-07 14:56
   
조규성이 직접 개인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빠른 선수는 아니라고 말한적도 있고
대표팀 훈련 영상에서도 순간적인 스피드가 떨어져서 본인이 나 왜이렇게 느리냐고 자책한 영상도 있습니다.

선수로서는 평균 수준이겠지만.. 대표팀 선수들과 비교 했을때는 느린편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고교때 우리나라 지도자들 대부분이 느린선수를 수비수로 기용하고
발이 빠른 선수를 공격수로 우선 기용하는 경향도 강한편이죠
          
리갈퍽 24-06-07 15:06
   
순간스피드는 민첩성이니까 느리죠 그건

탄력붙어서 뛰는 건 빠릅니다 실제 기록도 좋은 편이죠
               
난민이라해 24-06-07 15:11
   
아시다시피 축구에서 최전방 공격수에게 가장 필요한 스피드는
최대 스피드 보다는 순간 스피드가 더 중요한 편이죠^^
특히, 최전방에서 기회가 났을때 순간적인 가속후 슈팅을 때려야하는
스트라이커에게는 짧은 거리에서의 스피드가 더 중요한건 아실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갈퍽 24-06-07 15:16
   
속도 느리다는 프레임으로만 보시는 분이 있어서

순간적인 움직임이 안좋다는 동의하나

단순 느리다 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기장에서 보면 전방 압박할 때도 그렇고

빠르게 전방압박 플레이하는 선수를

설렁설렁 거린다는 프레임 잡아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얘기했습니다
merong 24-06-07 15:47
   
주민규의 최대 단점은 2026년 월드컵 개막할때 쯤이면 36살이라는거죠.
조규성은 단점을 보완하는 동안, 주민규는 나이를 먹겠죠.
     
난민이라해 24-06-07 16:10
   
주민규는 나이가 있어 장기적으로 봤을때..
유망주를 발굴하거나 새로운 유망주가 탄생해서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 받는게 맞긴 하죠^^
도나201 24-06-07 15:53
   
전혀 주민규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계속해서 주민규를  윙백에 놓으면 세계적인 레벨로 올라설수 있는 선수인데.
포워드만 고집하니.  아쉬운선수였죠.

오버래핑용 과  공에 대한 집중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라서.  괜잖은 자원인데.

조규성은 현재 성장한계점을 가진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면 세계적인 선수로 한단계 근접하게 되는 것이고,
여기서 사라진다면.    그걸 극복한 선수는  손흥민 과 박지성이죠.
순전히 노력으로 극복한 사례인데.  조규성이 과연 그걸 해낼지가 관건이죠.

현재.. 이강인도.  사실 벽에 부딫치는 상황입니다.
항상 유언처럼 남긴 유상철의 말처럼.    이제는 스피드를 길러야 하는데 .
본인은 아직까지 그걸 할 생각은 없는듯합니다.
이강인의 스타일자체가  축돌이 시절부터 경기장전부를 파악하는 것을  즐겨하는 성향이라서
생각외로 상황판단하는데 .. 고정화된것이 이강인의 큰장점이자.  향후 성장하는데
스피드를 기르는데 ..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죠. 

이부분에서는 ..  좀 자제를 해야 하지만,  ..  향후  오제훈 및 이동경.  의 성장가능성도 . 있어서.
문제는 벌크업.. 과정에서 .. J리그는 . 아니라는 것이기에  오제훈.... 의 J리그행은 사실 자신의 성장에 있어서 한계성이 금방오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이동경의 발전이 어느정도일지 두고보는데..    결국 둘다 순간의 선택이. 성장잠재력 과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 문제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차후 이어질 스타플레이어로  윤도영.  및 19세 이하선수들의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고,

이부분에서 . 성장가능성을 체크하기 위한  몇몇 선수들이 보여집니다.
     
난민이라해 24-06-07 16:09
   
주민규가 개인적으로 포워드에 집착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주민규는 K리그 2 시절 미드필더에서 뛸때

 다른 프로팀의 외국인 감독이 스트라이커로 전향을
제안했을때 심정을 방송에서 밝혔는데 ..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경에 대해.. 정신이 나갔나? 라고 생각했다고 말 합니다.

이강인에 대한 부분은  이미 장점이 존재 하는 선수라서
있는 그대로의 창의적 연계 장점을 활용하면 될 선수라고 봅니다. 스피드라는건
노력해서 키워지는건 결국 한계가 있고.. 이미 이강인은 한번 벌크업으로
스피드를 늘려 보충한게 지금이 한계치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은 스피드를 어느정도 보완해서..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느린편도 아니구요..

노력으로 스피드를 빠르게 할수 있는 부분은 있지만 제한적이며
빠른 스피드는 후천적 노력보다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게 훨씬 큰 편이죠..

박지성은 노력도 뛰어났지만 원래부터 스피드가 빠른편이였죠..
오히려 맨유에서 무릎 수술후 스피드가 조금 느려졌지만
2002 당시 대표팀 선수들 통합 스피드 2위 3 위 찍던게 박지성이였죠
1,2위는 차두리, 이천수 100M이상 기록은 박지성이  2위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즉, 박지성도 어릴때부터 준수한 스피드는 타고난 선수였죠
공백없음 24-06-07 16:30
   
조규성 최대 약점은
머리든 발이든 슛팅이 로또수준
     
난민이라해 24-06-07 17:02
   
월드컵때 헤더슛 정도와 높은 점프력만 나와도..
공중볼 경합이 약한팀에 후반 조커로 활용할수 있을 카드 정도는 될텐데
오히려 실력이 진일보하기 보다 후퇴한게 아쉬운 선수죠
상무 시절 밥먹고 운동만.. 피지컬에만 전념하여 발전하던 시절은 돌아오기 힘들것 같긴해요
babugogo 24-06-07 16:50
   
다 필요없고 오세훈이 낫겠다.~!
     
난민이라해 24-06-07 17:05
   
아직까진 대표팀 차세대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만한
걸출한 유망주 스트라이커가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1996 24-06-07 18:40
   
족규성 곧 오세훈 김영준한테 따임.
     
난민이라해 24-06-07 19:23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지켜봐야 알겠죠^^
물론 더 뛰어난 선수가 나오리라고 기대합니다.
축구중계짱 24-06-07 19:21
   
그냥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를 쓰면 되는것.
     
난민이라해 24-06-07 19:23
   
현재 폼에 따라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는것도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