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지금 남미와 유럽의 센터백들 상대로 주민규가 잘 할 수 있을거란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벌써부터
차기 월드컵 데려가야 한다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율 모르겠네요
피파랭킹 155위 상대로 좀 잘했다고 만 34살 선수를 2년후에도 지금 폼이 나올거라 믿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월드컵때 만 36살 우리나이로 38살 선수를 주전 공격수 한자리를 내준다?? 글쎄요.
손흥민의 34살로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수비부담을 덜어줘야해서 젊고 활동량 좋은 9번을 데려가야 하는데
전방라인 최고령 선수로 하려는지;;
당장 성과를 내고 빠지는 임시감독들이야 주민규선수를 쓰고도 남죠 하지만.
어떤 감독이 국제경험도 없는 34살 노장 선수를 2년후 월드컵 데려가야지 할까요.
당장 이번시즌에 부상이 와서 기량이 떨어져서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38살 선수가 전방에서 몸싸움하고 압박강하게 걸어줄거라 기대하는건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칼과 우루과이가 좋은 2선을 두고도 고전한게
최고령 톱때문이였습니다.
만 37세 호날두, 만 35세 수아레스. 이들은 자국 축구 역대 최고의 공격수임에도 그랬습니다.
독일 월드컵 - 최진철(35세 3개월),
남아공 월드컵 - 안정환(34세 5개월)
러시아 월드컵 - 이용(31세 6개월)
카타르 월드컵 - 김태완(33세 4개월)
현대 축구가 정립한 이후로 최고령 한국대표선수를 만 36세 주민규로 하자는 이율 모르겟네요.
손흥민이나 황희찬이 최고령이라면 이해라도 합니다.
땜빵이니 뭐니 하면서 글 자체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화가 나게 쓰셔서 그런 부분도 있는데
글 자체는 틀린건 없는건 인정합니다.
막상 월드컵은 2년후고 36살이면 진짜 그때까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할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 겁니다.
다만 주민규의 지금 기량 보면 그때까지 지금 기량만 유지하면 참여 가능한 기량인것도 사실입니다.
작성일 : 24-06-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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