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시즌 초반 뉴캐슬의 부담이 좀 과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죠. 챔피언스 리그 축구를 하면서 국내 리그에서 상위 4위 자리를 유지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그만큼 힘든 일입니다. 이번 시즌 까치스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키어런 트리피어(Kieran Trippier)는 손흥민에 의해 분해되어 결국 교체됐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런 일이 단 한 순간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뉴캐슬에게는 이번 시즌이 보통 시즌이 아닙니다. 반면에 스퍼스는 놀라울 정도로 일관성이 없지만 올바르게 해낼 때는 훌륭할 수 있으며 뉴캐슬을 상대로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