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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2 22:48
[잡담] 백승호 소속사 A4 3장 입장문 전문
 글쓴이 : 천추옹
조회 : 2,17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710908


[백승호 선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백승호 선수 소속사 입니다.

먼저 백승호 선수의 (이하 '선수') K리그팀 이적과 관련하여 시끄러운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수원 구단과 K리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동안의 경과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언론과의 소통을 자제한 것은 소모적인 진실 공방, 그리고 과정상의 이슈를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과 인신공격, 나아가 지역 비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일방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고착화되는 것을 막고자 사실관계를 공개합니다. 더하여 공문뿐 아니라, 선수와 선수의 아버지가 수원 구단 측과의 만남을 통해 전달한 사과의 메시지 조차도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서로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일방적인 여론전으로 선수의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음에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장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시 한번 선수는 유소년 시절 수원에서 받은 지원에 누구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 오해로 인해 수원 구단과 백승호 선수의 신의에 금이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 구단이 입장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유소년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선수 또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에 대한 선수측 입장입니다.

선수는 수원 구단을 완전히 배제하고 K리그 이적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선수의 아버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북' 구단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 했습니다. 또한 전화 직후에는 선수 어머니의 카톡으로 선수 아버지의 메일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수원 구단과의 소통을 요청 했습니다. 다음날 까지도 전화, 이메일, 문자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또 다른 수원 구단의 관계자를 통해 선수 운영 담당자와의 소통을 희망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2021년 2월 8일 다시한번 수원의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수와 수원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다룬 단독 기사가 게재된 이후에도 오해를 풀기 위해 2월 19일, 20일 양일간 수원 구단 선수 운영 담당자, 구단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2월 21일에는 2010년과 2013년 합의서 작성에 관여했던 담당자와 40여분 통화를 했지만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수원 구단은 선수의 영입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2월 중순 이미 수원의 임원은 직접 전북 구단 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 구단의 영입 여력 없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수원 구단은 2월 말 선수의 전 소속팀 다름슈타트에도 선수의 영입 의사는 밝히지 않은 채 오로지 '선수의 현재 상태' 에 대한 문의 메일만 발송했고, 다름슈타트는 수원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 ('Possible transfer to Suwon Samsung Bluewins FC')라는 사실을 명시하며 선수의 완전 이적에 대한 조건들을 3월 5일까지 제시해 줄 것을 요청 했습니다. ('We kindly ask you to declareif you are interested in a permanent transfer of the player until Friday, March 5th, 18.00 p.m.European time.') 그러나 이후 수원이 이에 응하지 않아, 해당 협의는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달여의 시간 동안 선수에게 아무런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던 수원은 3월 17일 수원 구단 임원과 선수의 아버지가 참석한 미팅에서 1) 다름슈타트로 돌아 갈 것 힘들다면 2) 합의금을 제시할 것 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했으며 선수의 아버지는 합의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수원측에 전달 했습니다.

그리고 수원은 지난 3월 26일 공문을 통해 '현실적으로 3월 31일까지 정상적인 영입 현상을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이러한 구단의 의사를 3월 17일 선수 측의 아버님과의 대면 미팅때 말씀 드렸습니다' 라고 의사를 공식화 했습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수원 구단이 선수가 'K리그로 복귀'를 원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다름슈타트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은 두 달 가까이 존재했으며 수원 구단이 진정으로 선수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 일차적으로 다름슈타트와 협의를 진행했어야 합니다.

과연 2차 합의서의 '복귀 형태, 시기, 방법 등을 불문하고 수원으로 복귀' 라는 조항이 과연 유소년 정책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기에 앞서, 선수는 수원 구단측과 2차 합의서가 쓰여지게 된 경위, 서로의 의무와 이행여부 등에는 이견이 있으나 2차 합의서를 통째로 부정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수원에서 지원받은 유학비와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수원구단에서 다름슈타트 구단과 선수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해 주실 것을 수차례 부탁 드렸습니다. 그러나 선수 등록 마감일에 임박할 때까지 시간을 끌며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 만을 강요하며 독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선수측은 오도가도 못하는 이러한 상황이 선수의 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 했습니다. 선수는 K리그 유스 규정이 마련되기 이전인 2010년 3월 매탄중학교에 입학하여 같은 해 4월 바르셀로나 유학을 떠났습니다. 선수와 소속사는 K리그 '유스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라는 거대한 프레임으로 선수 개인을 도덕적으로 깎아 내리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FIFA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원 구단에게 '모든 것을 불문하고 선수가 복귀해야 하는' 2차 합의서의 내용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을 때', '수원이 원할 때'라는 단서가 포함 되는지도 되묻고 싶습니다.

수원 구단은 선수등록 마감 3일전에, 14억원 이상의 금액을 '손해 배상금'으로 제시 했습니다.

수원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기존의 유학 지원금 3억원에, 법정 이자 그리고 전북 구단이 다름슈타트에 지불한 이적료의 추정치를 선수의 현재 가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준하는 손해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 위한 절충점을 제안했다고 하기엔 너무나 과한 금액입니다. 또한 현재 선수의 소유권이 수원 구단에 있다는 입장으로 선수 이적료에 대한 100% 지분을 선수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원 구단은 이러한 비합리적인 배상 근거를 토대로 등록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를 압박하고 이를 통해 팬들의 여론을 움직이고자 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으로 미루어 보아 수원 구단은 합의에 의사가 있었는지, 본인들이 주장하는 '유소년 시스템'하에 성장한 선수를 진정으로 아끼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선수는 이 문제가 법적 공방으로 확대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수원 구단의 입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은 멈춰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로 인한 선수의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다름슈타트 홈페이지에 게재된 선수의 K리그 이적과 관련 멘토는 선수가 직접 전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밝히며, 이를 공식적으로 항의하여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선수는 현재 하루빨리 경기력을 끌어올려 그라운드에서 K리그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리온컴퍼니 드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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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21-04-02 22:53
   
승호 k리그에서 뛰는 모습 하루 빨리 보고 싶네요. 다음주 주말에는 나올 수 있으려나 ㅎ 경기 뛴 게 두 달 전이라 몸상태가 빨리 올라와야 될텐데 ㅠㅠ
축구중계짱 21-04-02 23:15
   
역시 내생각이 맞았군.

어쩐지 수원의 일방적인 입장과 기사만 가지고...

일방적으로 백승호를 매국노 대하듯. 까던 노답들이 너무 많았음.

왜 오늘 그것들 머리카락도 안보이나???



최소 어떤분이 링크해주신 백승호 해명 영상만 봐도...

백승호가.. 팬분들이 오해하는거 이해할수있다... 다만 정말 오해가 있는 부분이고...

수원에서 뛰고 싶다. 수원측과 정말 만나서 이야기하고 오해를 풀고싶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할때... 수원측 입장만 보면 이상한 부분이 있었음.



전북이 막판에 백승호 뛸수있게 영입한 이유가 있었네요.

전북입장에서.. 백승호측의 저런 입장을 들었을테고, 영입 안할 이유가 없음.
ashuie 21-04-02 23:54
   
일단 중립기어 넣고봄.
옛날 밥줘영 키워내준 포스코랑  뜬금포 영입성공한 fc서울 사이에서 다투던거 생각나네.
강인lee 21-04-03 01:16
   
언플은 삼성 수원이 댓글부대 풀어서 더 많이 한듯 ㅋ
젊은선수 축구인생 아작내려 작정한거도 그렇고 지원도 해주다 말았다던데 보상 15억은 정말 말도 안되는
토튼쏘니 21-04-03 01:31
   
법적으로 가더라도 백승호가 유리하겠는데요? 3억에 은행이자는 물어주더라도 추가적인 위약금은 없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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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 했습니다. 또한 전화 직후에는 선수 어머니의 카톡으로 선수 아버지의 메일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수원 구단과의 소통을 요청 했습니다. 다음날 까지도 전화, 이메일, 문자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또 다른 수원 구단의 관계자를 통해 선수 운영 담당자와의 소통을 희망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2021년 2월 8일 다시한번 수원의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수와 수원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다룬 단독 기사가 게재된 이후에도 오해를 풀기 위해 2월 19일, 20일 양일간 수원 구단 선수 운영 담당자, 구단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2월 21일에는 2010년과 2013년 합의서 작성에 관여했던 담당자와 40여분 통화를 했지만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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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FA(자유계약)로 끌고가서 공짜로 영입하려는 술수?
토튼쏘니 21-04-03 01:35
   
진짜 이건은 FIFA에 질의하고, 피파에 반한다면 수원구단을 향한 징계도 요청해야함
수퍼밀가루 21-04-03 01:45
   
돌아가는 상황이 점점 수원 편은 절대로 아닌거 같네요...
     
학세조아 21-04-03 05:41
   
아니에요 여전히 다른 사이트 가보면 역시 안 믿고 백승호 욕만 해대고 있습니다 낙인 찍어놓고는 14억 내는게 당연하대요 ㅡㅡ그리고 수원 언플 중에 전북 백승호 관심 기사 나기 전에 백승호가 최초 먼저 전북 접촉했다고 왜곡을 해서 그걸 제가 의문을 제기했더니 웬 보지 못하던 분들이 날뛰더군요 그 팀 팬들 진짜 역겹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다 백승호 욕할 때 여기만 다들 냉정하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이후후훗 21-04-03 02:17
   
승호보라고 팬들은 걸개걸고 지역비하하고
이제 어쩌나 ㅋㅋ
BlackMonday 21-04-03 02:22
   
선수의 아버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북' 구단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 했습니다.
-기사내용중-

그래서 전북하고는 어떻게 얘기가 되있었던건지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전북보다 수원에 먼저 연락이 되서 수원의 의지를 먼저 확인했다는 건가요?

쉽게 얘기 하면 될걸 어렵게 얘기하는 건 이유가 있을까요?

단순하게 도의적이든 계약문제이든 수원과 먼저 연락을 했고

전북과 협상했다는 간단할수있었던 말을 못하는 건 맞는거 같은데

정확한 날짜나 시기도 없이 물타기하는 입장문 같아 보이네요.

처음이 중요한건데....

참고로 저는 백승호의 전북 이적 협상이 정확히 언제됐는지 알지 못합니다.

혹시 제가 입장문을 잘못 읽었다면 죄송합니다.
     
마릴린분노 21-04-03 08:44
   
그게 아니라 전북에서 백승호 선수에게 관심있다고 계약의사를 전달했을거고 그 내용을 백승호 측에서 우선권자인 수원에게 전달한거겠죠~ 전북에서 관심이 있다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우린 수원이 좋다 어떻게 할까? 근데 수원에선 아무 대답없이 시간만 보내니 승호네는 어떻게든 이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전북구단과 협의를 할수밖에 없던거구요~ 수원측에선 이적시간 다되가는데 답변도 제대로 안해줘 놓고 니들맘대로 전북과 계약했으니 위약금 14억 내놔라 이겁니다...
          
BlackMonday 21-04-03 09:11
   
본인이 얘기하는 게 말이된다고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쉬운얘기였으면 지금처럼 시끄럽지 않았겠죠.

알지 못하는 걸 아는 척 얘기하지는 마세요.

뇌피셜을 사실처럼 말하면서 살지 마세요. 불쌍하니까
버드맨 21-04-03 06:08
   
모든 논란을 떠나서  이문제의 해결점과 핵심은 돈이네요
삼성이 원하는것은 14억이고 백승호측은 과하다이고 ㅋ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정 합의금은?
저는 과하다 생각하고요
지원금 3억이니까 6억? 정도면 적당할듯 하네요
3억지원하고 삼성이 주장하는 이적료까지 다 챙긴다? 이건 도둑놈 심보아닐까요?
이건 정상적인 유스시스템 지원이 아니고 노예계약이라고 생각됨
버드맨 21-04-03 06:31
   
덧붙여서 이야기 하면
수원삼성이 이적료을 다 받으려면 수원삼성소속으로 임대를 보낸 형태이거나 햬야 성립이 될듯하구요
단순히 유스시스템 지원으로 이런 조건이었다면
유스시스템 계약 자체가 이루어질수 없는 환경이 되었을것이고
다만 지원금 회수 문제인데 계약을 위반하게된 사실은 있으므로 백승호측도 계약위약금을 낼 의사를 표했고
상거래상 보통 위약금은 2배 책정되지 3배 4배 이런것은 불가할것이고
따라서 위약금 2배 정도로 6억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천재라고 21-04-03 09:48
   
음...
그러면, 이게 맞는지 봐주세요.

수원이 다름슈타트에 이적료를 지불하는게 아까웠던 걸까요?
계약기간이 종료 후 수원으로 복귀시키려 했는데, 이게 틀어져서 다시 다름으로 돌아가길 바랬던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법적으로 결과 나오면 봐야 할 듯.  이 기사로는 수원이 좀 그런데..  수원 입장문도 나오면 좋겠는데...
     
토튼쏘니 21-04-03 10:17
   
FA로 데려오기 위해 강짜놓았던거 같음(이적료 0원, 선수연봉도 마음대로: 상무가 걸려서 선수는 끌려다닐수 밖에) 답변도 이적마감 3일전에 내놓고, 일단 독일로가라? 이건 FA로 날로 먹으려는걸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