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19852
솔 캠벨은 자신을 향한 비판이 멈출 때가 됐다고 주장 했다.
아스널 이적 후 캠벨은 성공 신화를 그렸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리그 우승을 달성 했다. 캠벨은 콜로 투레, 애슐리 콜, 로렌과 함
께 단단한 수비진을 책임졌고 2003-04시즌에는 리그 무패우승
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까지 달성 2006-07시즌을 앞두고 포츠
머스로 떠났지만 캠벨은 아스널 레전드라고 불리고 있다.
토트넘 유소년 출신 선수가 아스널 레전드가 된 상황. 이에 토트
넘 팬들은 극도로 분노했고, 캠벨이 토트넘 홈 경기장으로 찾아
오면 'JUDAS (유다)'라고 비난한다. 유다는 현지에서 배신자를
의미.
캠벨은 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와 만나 아직까지도 자
신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던지고있는 토트넘팬들에게 일침을 날
렸다. 그는"(토트넘팬들은) 우스꽝스럽다. 아스널로의 이적은 정
말 오래 전의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80살이 됐을 때도 날 비난할 생각인가? 그때 난 25살이었고
이제 46살이다. 사람들은 25살이나 15살이었을때 무엇이든지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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