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9/0004670807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 (27)가 AS모나코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
렀다. 미나미노는 3일 모나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
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홈경기
에 선발 출장 했다. 미나미노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 몇차례 득점 기회가 있
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 했다. 특히 미나미노는 후반 4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
황을 맞이 하기도 했지만, 골대를 벗어 났다.
미나미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22분 가장 먼저 교체 아웃돼, 벤치에 앉았다.
경기는 전반 38분 조이 비어만이 골을 터뜨린 아인트호벤이 앞섰으나 후반 35
분 모나코의 알렉스 디사시가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긴 채 마쳤다. 이에 '풋
볼 존' 등 일본 매체들은 '르 피가로', '레퀴프' 등 프랑스 언론들이 미나미노에 대
해 내린 평가를 실었다. '르 피가로'는 미나미노에 대해 '투명 인간, 미나미노'라
는 제목으로 혹평 했다.
거의 눈에 띄지 않았고, 가장 먼저 교체됐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레퀴프' 역시 미
나미노의 모나코 데뷔전은 유감스러운 결과였다면서 골을 넣지 못해, 기대감에
미치지 못 했다고 평가 했다. 모나코는 오는 10일 아인트호벤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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