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심한 문제점은 후방에서 공이 올라오질 못하는 것입니다.
공격 패스가 문제가 아니라 후방에서 공을 올려줄 선수가 없어서 불안불안하게 전방으로 공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셰필드 보다 압박이 더 심하고 정교한 상대였다면 개털리고 있을 것 입니다.
그나마 가장 3선에 가까운 시소코 원볼란치 세우고 은돔이나 로셀소를 올려 쓰고 있지만, 시소코만 지켜보면 위치 선정이 전문 3선 자원이 아니라 어벙벙 거리는 경우가 보입니다.
한번에 탈압박을 해서 공이 올라 오기 보단 패스로 썰어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압박 심하고 클라스가 있는 팀 상대로 빌드업 절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나마 이전엔 토비 롱킥으로 전진을 했지만, 센터백 두명(산체스와 다이어) 이 킥력이 제로라서 몇번 시도하다 어이없는 미스 나니 벤 데이비스가 차네요. 그마저도 부정확하죠.
토트넘 상대하는 방법은 쉽네요.
역습대비해서 손흥민 마크하고, 후방부터 강한 압박이 들어가면 되네요.
작성일 : 19-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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