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하게 말하면
느슨하디 느슨한 압박과 서로 몸을 사리는 소녀 같은 선수들. 하품이 나올 정도의 여유로운 경기 템포. 텅빈 경기장(관중석이 아니라 필드내 선수들 간격이 어마무시하게 넓어서 선수들 사이사이가 마치 태평양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선수들 그 누구도 움직이지 않아서 공 가진 선수와 대인 마크 붙어 있는 선수만 병맛같은 플레이를 하며 서로가 피곤해 합니다.)
중동 리그 특유의 리듬이죠.
매번 그런 경기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리그 절반 이상은 그런 경기입니다.
그저 공무원처럼 시간 딱 되면 칼퇴근하기 위해 출퇴근 하는 선수들.
그런 곳에서는 아무리 메시급 활약을 한다해도 의미 없습니다.
남태희만해도 그 지역에서 몇년째 메시짓을 하고 있는걸요.
아마 분데스리가에서도 힘들겁니다. 터키리그에서나 겨우 선수 역할 하겠죠.
그것도 다른 중동 선수와는 다르게 저 선수를 높게 평가했을 때 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