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의 한국 축구 스타일은 활동량의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베트남의 박항서호도 그런 축구라고
보여지네요
요즘 자꾸 기성용 선수가 생각납니다
경기템포를 느리게 만든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자주 보였죠
하지만 기성용 선수는 영향력의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그 당시 활동량의 축구 스타일인 대표팀과는
다른 스타일이었죠
개인적으로는 기성용 선수가 있는 대표팀 중원이 듬직하다고 생각했었죠
요즘 벤투호의 황인범 선수의 경우 벤투로부터 활동량과 영향력을 동시에 부여받은 포지션인데 선수 역량이 많이 못미칩니다 수비도 어중간 패싱도 어중간..활동량은
후반가면 퍼져서 선수가 경기에서 안보입니다
벤투호의 가장 핵심 포지션인데 구멍이죠
그러니 창의력이나 팀워크가 인좋아 경기력이 엉망이죠
그 포지션만 해결되면 다른 구멍들을 조그맣게 보이게
만들어 나름 어느 정도 굴러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벤투 감독에게 아쉬운 건 상대팀이 바뀌고 경기상황이
바뀌면 전술도 다양성을 가져야 하는데 플랜A가
똑같아서 선발이 누구고 후반 몇 분에 교체로 누가
들어온다고 팬들이 다알정도라는 거죠
그리고 여전한 점유율 축구 한답시고 부정확한 크로스,
횡패스 백패스들 남발
점유율의 축구에도 키포지션엔 영향력+활동량 축구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선진 축구는 선수들이 기본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활동량을 따로 더
요구하는데 한국축구 선수는 영향력을 가진 선수는
소수인데 벤투 감독이 영항력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활동량까지 요구하게되니 삐긋나는게 현재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해당 포지션들에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선수라면 무리 없지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벤투호에서 가장 부하가 많이 걸리고 핵심 포지션은
황인범 포지션인데 그 선수가 자기는 아니라고 경기력으로 보여줬으니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작성일 : 19-11-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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