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케이리그 오면 좋겠는게
아직 나이도 적고 충분히 2~3년 보내면서 폼을 끌어 올려도 충분할 때라는겁니다.
이후 황의조 처럼 다시 유럽 문을 두둘겨도 되지요.
지금이 한참 중요한 발전 시기 인데 경기에 뛰는 것만큼 중요 한건 없다고 생각 합니다.
폼 끌어 올리면 올림픽 나갈수 있어요~ 아직 1년 남았으니까..
이번 봄에 케이리그 와서 1년만 보여 주면 됩니다.
지금처럼 하면 아시안컵 도 못나가요.;
글쎄요.....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결과적으로는 스탯을 거의 못쌓았고.....
벨기에에서는 아예 경기를 못뛰었습니다
현재 몸은 실전감각이 상당히 떨어져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선수의 이전 기량이 어찌되었든 현 기량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아요
박주영 K리그 복귀때 상당히 헤메었었던거 생각하면 벤치여도 이상치는 않습니다
유럽리턴파들이 케이리그 와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줬는지 아시잖아요.
유럽리그와 케이리그의 격차가 있는데 승우도 케이리그 복귀 안하겠지만
하면 당연히 케이리그에서 통합니다. 물론 폼이 떨어져 있을수 있지만
그런 정도는 단기의 문제죠. 박주영은 나이나 몸상태 안좋은데도 꽤
좋은 활약을 펼쳤고요. 반면 승우는 아직 어리고 아픈곳도 없죠.
오히려 이천수 복귀이후처럼 케이리그 사기유닛 소리 들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스탯 못 쌓으면 그게 그 선수 평가의 끝인가요?
박지성이 맨유 있을 때 공격포인트 많이 쌓아서 칭송을 받았나요?
박지성과 직접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선수를 평가하려면 그 선수의 경기를 보고 경기력이 어떤지를 평가해야죠.
물론 공격포인트도 중요합니다.
이승우 선수가 마무리 능력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건 인정하지만
2부에 있을 때 경기력만큼은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감독도 주전급으로 기용한 것도 그걸 알기 때문이겠죠.
골도 어시도 못하는 선수를 감독이 미쳐서 쓰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스페인서 죽쑤고 있는 쿠보도
j리그에 있을 땐 공격포인트가 적지 않았습니다.
쿠보는 이승우와 체격적으로도 스타일 적으로도 비슷한 유형의 선수고,
이승우 선수가 쿠보보다 못하다 보지 않습니다만?
이런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선수에 대한 판단을 해야지
무슨 스탯 하나 두고 선수를 평가합니까?
농담이 아니라요. K리그는 u-21(정확한 연령 맞나?) 선수를 기용해야하는 제도가 있어서 어쨌든 어린선수 한명은 써야되요. 이승우의 경쟁력이 기존 주전급 베테랑들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린선수들과의 경쟁이라 비관적으로 생각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죠. 근데 이승우가 아직 그 조항에 해당하는 연령인지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