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8/0002933597
손흥민(29)의 선제골이 터지자 상대 팀 감독이 손가락으로 개인 물품을 두드리며 분노. 손흥
민은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베일이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
더 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18호골. 이어 베일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눈길을
끄는 건 그 이후 중계 화면에 잡힌 모습.
상대 팀 감독인 페르디난드 펠트호퍼(42·오스트리아)가 벤치에 갖고 들어온 개인 노트로 보이
는 물건을 손가락으로 쿡쿡 찍었다. 이어 오른손 검지로 '다다닥' 몇 차례 누르며 분노했다.
실점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들을 놓친 수비진의 포지션을 지적하는 것으로 보였다. 뒤이어 그는
노트가 안에 있는 파일을 아예 덮어 버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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