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김학범 호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가를 올렸던 미드필더 이동경(23)의 미국 무대 진출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황인범이 뛰고 있는 밴쿠버 화이트캡스다.이동경의 현 소속팀인 울산 현대 구단은 현재 밴쿠버와 이적료 등 이적 조건에 합의를 마친 상태다. 이제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무국의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이적을 마무리 짓는 단계가 남았다. 울산 측은 "지난주 밴쿠버 구단이 MLS 사무국에 이적 관련 서류를 전달했다"면서 "MLS 사무국으로부터 서류를 받는 대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서 1~2년 뛰며 외국어도 배우고 유럽 진출했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