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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26 08:55
[잡담]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글쓴이 : 행힝힝
조회 : 1,771  


손 감독·코치 2명, 경기중 실수 등 이유로 욕설·체벌 혐의 송치
해당 아동 부모 "실망감 커…또 다른 피해자 안 나왔으면"
손 감독 "사랑 전제된 언행…시대 변화 못 읽은 점 반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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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힝힝 24-06-26 08:55
   
슬픈이무기 24-06-26 09:16
   
음..??  그니까 애들이 못한다고 욕하고 때렸다는데 반응이 왜 저렇지..??
     
데이브웨클 24-06-26 20:07
   
때린건 손웅정씨가 때린건 아닙니다. 그리고 학부모가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건 뭔가 한몫 노리고 들어온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가스칼 24-06-26 09:19
   
다른기사 보니 아이 부모가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네요
꺼먼고양이 24-06-26 10:05
   
본인도 말했지만 시대의 변화를 못 따라갔네요. 요즘 학교에서 애들이 수업 시간에 자도 뭐라 안그래요. 좋은말로는 듣지도 않고 언성 높이거나 하면 난동 부리는 놈도 있고 심지어 신고,민원 들어가는데 어떻게 건드리나요. 사실상 별것도 아닌 일로 엄마,아빠 찬스 쓰면 정말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축구교실 어린 애들은 더하겠죠 뭐. 그냥 대충 하시고 돈이나 버시면 됩니다. 그 중에 될성 부른 나무 몇 빼면 사실 아무 것도 아니자나요. 요즘은 사랑의 매같은거 안 통합니다. 폭력으로 경찰서나 출입하게 되죠. 최상위 몇 퍼센트만 신경 쓰고 나머지는 포기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걸 어쩌겠어요.
날리면안돼 24-06-26 10:35
   
분명 돈 노리고 고소했겠죠
저같으면 합의금 주고 축구센터 없앨겁니다.
차라리 영국에서 재창단 하세요.
human 24-06-26 11:03
   
손흥민 형제들 가르칠땐 더 심했겠지만 지금 아이들은 그거 비슷하게만 해도 징징대며 힘들고 아프다고 했을테니 언젠가 터졌을 사고였을듯
3142389124 24-06-26 11:17
   
온갖오지랖다떨더만 드디어 사고쳤내 ㅋㅋㅋ
     
푸르른담 24-06-26 15:35
   
정신병자
N1ghtEast 24-06-26 14:45
   
근대 아카데미 육성 영상 보니까 너무 살벌하길래
언젠가 한 번 뭐 터질 거 같긴 하더군요

작년인가? 학부모들이 손웅정씨에 대한 기대나 이미지와 달리
막상 수업 참관하니 너무 살벌하고 강압적이라 놀랐다는 비슷한 내용의 기사도 한번 떴었는데
그땐 별탈 없이 넘어갔더니만
한잔하지 24-06-26 15:59
   
마이클 잭슨의 심정
데이브웨클 24-06-26 20:06
   
도대체 아이가 얼마나 학대를 당했길래 수억원을 요구했다고 하죠? 이해가 안되는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그 자체가 구린내가 나지 않나요? 실력을 키우곤 싶고 강압적인 훈련은 힘들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법. 다만 체벌이 있었다면 그건 잘못된부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해는 가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쳐진 훈련법이니 버릴건 버려야.
안알려줌 24-06-26 21:10
   
고발하고 아이가 저런 클럽에 안 나가는게 일반적인 수순아닌가...  고액과외라면 또 다른 이야기겠지만

애를 몽둥이나 귀싸대기라도 마구 날렸다면 모를 까....

그런데 이런거 학원 스포츠에서 종종 터지는 일이기도 하고
샤링 24-06-27 20:52
   
손웅정 관련하여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맨유의 감독이였던 퍼거슨에 대해서는 유명한 일화들 알고 있습니다.

퍼거슨이 맨유 감독 시절 별명이 공포의 헤어드라이였죠.
그 이유는 불같은 성격에 선수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스스럼 없이 내뺕기로 유명했었기 때문입니다.

2003년 FA컵에서는 아스널에 패해 조기 탈락한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욕설을 쏟아 내었고
데이비드 베컴이 감독에게 반발하자 라커룸 중앙에 놓여있던 축구화 더미를 발로 걷어차면서
축구화가 베컴 눈위를 가격했었던 사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