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읽지도 못하는 한자로 쓴 문구를 들고 있는데 다른 선수도 아닌 동양인을 양쪽에 배치한 건 중국을 의식한 게 분명하고 우리 입장에서 불쾌하게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
영어 문구로만 적혀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는데 한자를 읽을 수 있는 영국인과 한국인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대놓고 중국에 홍보하는데 손흥민을 이용한 거고 이건 우리나라 사람이 특별히 민감하고 중국에 반감이 있어서 반응하는 게 아님
Chiness New Year가 아니라 Lunar New Year라고 한것까진 좋았는데 한자를 쓴게 실수긴 하죠. 일반적인 음력 설을 축하해 주는 거라면 중국 말고도 여러 나라를 생각해 그냥 영어로 쓰거나, 춘절 축하라면 손흥민을 빼거나 하는게 가장 올바른건데. 아님 저 중국 여자 선수를 빼고 걍 토트넘 선수 아무나 올리던가. 춘절 축하인지 아시아쪽 음력 설 축하인지 이 사진만 갖고는 분간을 못하겠고 생각하기에 따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열 받을 수도 있죠.손흥민이 한국 사람인거 모르는 축구팬이 있기야 하겠냐만은 춘절 축하라면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