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님이 더 무서움. 사실 추모 했건 안했건 이게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왜왕이나 아베한테 한것도 아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추모가 아니라고 나한테 닥달하는 식으로 몰아붙이니 난 이부분에서 이렇게 느꼈다는건데 이걸 가지고 절대 아니라느니 내가 무섭다느니 하는 님들이 더 무서움.
인터뷰를 올려놓고 다시 골 영상을 돌려보다가 동작에서 어라 추모인가 싶은 부분이 있길래 다시 인터뷰 한걸 봤을때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건 아닌거 같아서 그런건데 그런거마저도 반드시 아니라며 강요,지배하려는 님의 모습을 보며 햐...세상에 뭐 이런 분이 다있나 싶네요.
동영상을 몇번 정도 다시보다가 문득 난 손흥민이 고개 숙인거는 평소에 골넣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손흥민 팔에 검은띠도 착용한 상태고 웃는 얼굴은 아니고 잠깐 추모묵념 같은거일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든 상황에서 질문을 다시 보니 평소와 달리 멈춘후 잠깐 고개를 숙였는데 '질문자가 손흥민이 잠깐 고개 숙인건 세러모니가 아니라고 본건가?' 이런 생각이 든거죠.
그러니 "왜 세러모니를 안했나요?" 이 질문이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손흥민은 "세러모니를 왜 안했나요?" 는 질문이었으니 그에 맞춰 대답한거 일테고.
예를 들면 "세러모니를 왜 안했나요? 참 그리고 평소와 달리 멈춰서 잠깐 고개를 숙이던데 혹시 거기에는 의미가 있나요?" 이런 식으로 물어봤으면 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