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성남=김현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 후 분위기는 묘했다.
그러면서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흘린 눈물의 의미를 물었다. ‘감동적인 승리여서 울었다’는 답변을 예상했다. 하지만 김호남의 대답은 의외였다. 김호남은 이 질문을 받고 한참 동안 답변을 망설이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중에… 나중에…” 한참 말을 잇지 못한 그는 “나중에 알게 되실 거다. 나중에 알게 되실 거다”라고 말 끝을 흐렸다. 그는 겨우 겨우 눈물을 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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