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님.
돈은 결국 그 구단에서 그 선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일본처럼 너무 헐값에 계속 내보내면 사실상 하위리그에서 뺑뺑이 돌다가 실력이 있어도
올라가는데 너무 오래 걸림.
너무 싸면 일단 긁어보고 바로 되파는 용도라서 선수가 클 수가 없음.
한국처럼 그 구단사정에서 어느정도 규모로 투자했는지 보고 가야 대우받고 무시안하고
장시간 기회도 얻음. 그래서 한국 선수들은 크게 실패 확률도 일본보다 적음.
이영준은 구단이 현재 이승우는 나가는 걸로 보고 이영준에게 기대하는게 크기때문에
쉽게 보내줄 수 없다고 봄. 살케도 구단 사정에서는 많이 챙긴건데 구단에 공격수가 전부빠져나가서
가도 괜찮겠지만 이미 군필이고 경험이 부족해서 한두시즌 국내에서 뭔가 더 보여주고 성장하면
다음 오퍼는 더 크게 올거라고 봄.
엄지성의 경우 광주에서 이미 아사니 팔아서 숨통이 트인 상황에서
딜할 여유가 생긴걸로 보임. 구단측에선 뭔가 더 뽑아먹을 자신이 있다 싶음.
사실상 군문제때문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라고 보임. 스완지에서 배준호나 백승호 경우처럼
꾸준히 주전으로 뛰기만 하면 다음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나갈수 있다고 생각함.
다음 아시안게임은 진짜 금메달 못따면 한국의 앞으로 10년이 박살 날수도 있다고 생각함.
배준호 양현준 양민혁 정상빈 김지수 이현주 이예찬 조진호 김용학 등 해외파 군문제 절실함.
2선이 너무 치열해서 엄지성 주전 먹고 잘 못하면 26년에 와일드 카드도 어려움
작성일 : 24-06-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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