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겸손은 성공의 필수 요소이고.. 나는 손흥민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적당히 겸손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음..
뭐든지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함.. 그것을 잘 조절하면 좋은 데.. 너무 그러면 좀 별로임
유럽 같은 자기 홍보, 자화자찬, 자기애가 강한 문화에서 지나친 겸손은 저평가를 받고.. 솔직히 난 별로라고 생각을 함.. 유럽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려면 자기를 어필할 때는 기회가 올때 적당히 해야 된다고 생각함..
축구 팬으로써 개인적 의견이고..손흥민은 성공한 선수지만.. 축구 팬으로써 의견은 낼 수 있다고 생각함
이달의 선수상 받을 때 소감도 케인은 정말 좋은 선수이고.. 팀원에게도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하면 되는 데.. 나보다 케인이 수상하는 게 맞다.. 지금까지 이달의 선수상 인터뷰를 봤지만 손흥민처럼 말하는 선수는 처음 봄.. 손흥민도 충분히 이달의 선수상 받을만했죠... 겸손도 적당한 선에서 조절하면.. 오히려 그게 더 멋있어 보이더군요.
허허허! 망언이 아니라 흥언입니다! 저 말을 들은 상대 선수는 기분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흥민이가 연습할 때 객관적으로 보면 저 말이 사실일 수도 있죠. 그렇다면 우사인 볼트를 EPL에 갖다 놓으면 흥민보다 더 잘할까요? 천하장사 씨름 선수가 힘이 세다고 추신수보다 홈런을 더 잘 칠까요? 호나우지뉴도 감탄하고 사인을 받은 우희용 씨가 실전 축구도 호나우지뉴만큼 잘 한다고 보긴 어려운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 어느 위치로 뛸 것인가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흥민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트넘 선수 전체를 빠르기 순서로 일렬로 세울 때 1등과 20등 간에 격차가 얼마나 클까요? 큰 차이 없을 겁니다. 100미터, 50미터, 30미터에서 3,4초 차이(실제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로 상대와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달리기나 드리블 능력만으로 한 선수의 능력 전체를 평가하기는 곤란할 겁니다.
립서비스 인터뷰 겸손하게 하는건 괜찮아요 영국 현지에서도 나쁘지 않게 보는것 같음 근데 흥민이는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축구하는데도 그 태도가 나오는듯 함 지난번 사우스햄튼전 케인한테 도움4개 받고는 계속 케인이 mom이다 자기가 도움 못해줘서 미안하다 한 이후로 완벽한 1대1아니면 슛때릴 타이밍에 점점 안때리고 어거지 패스 해주려고만 함 겸손도 정도껏 해야지 골 욕심 안부리는 공격수는 가치 떨어지게 되는데 좀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