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가 본인 회사를 스폰서로 집어넣으면서까지
외국인 감독 선임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는데
되려 지금은 외국인 감독 선임에 힘이 빠지는 모습이고
다시금 감독 선임 자금에 제한선이 이야기 되고 있죠.
현산 스폰서 넣을때만해도 엄청난 감독을 데려올 거 같이 하다가
왜 갑자기 일이 틀어졌을까...
분명 돈을 엄청 쓸 거 같았는데 쓸 돈이 없다라?
그 말은 정회장이 감독 선임에 쓰려고 현산을 통해 내놓은 돈을
다시 회수했다라고 볼 수 밖에 없음.
그럼 갑자기 왜 생가깅 바꼈을까 생각해보면
답은 한가지 밖에 떠오르지가 않네요.
축협 회장 연임이 불확실하구나..
대한체육회에서 3선 연임을 위한 정관 개정 작업을 했고
그걸 문체부로 올려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문체부는 승인 안해줄 거라는 게 중론이라 합니다.
승인 안해주면 단체 행동을 한다고 하는데
지방 협회장들 할 사람이 없다는 명분으로 연임을 주장하지만
대한체육회나 축협 회장들 연임이 엮여 있으면
그런 명분이 얼마나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윤석렬 정부가 단체 행동하는데 눈 하나 깜짝하는 정부도 아니고
국민적인 지지가 없으면 단체 핻동 해봤자 택도 없을 거 같은데..
결국 정몽규도 연임이 쉽지 않겠구나 느끼고 있다 봅니다.
그러니 갑자기 자금이 실종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