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를 표명한 한 전력강화위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정 위원장이 4명의 최종 후보자 중 한 명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결정하기로 위원들끼리 합의했었다"며 "위원회가 도출해낸 적임자를 협회가 반대하니 정 위원장이 사퇴한 것 아니겠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지난 2월)]
"이번 감독 선임에 있어서는 거수로, 외부 압력에 의해서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은 절대 없을 거라고 제가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협회 수뇌부의 입김 앞에서는 여전히 유명무실한 존재라는 게 드러난 셈입니다.
-----------------------------------
역시나 전력강화위원회는 유명무실 한 존재란걸 다시금 알게되었네요.
결국 협회 수뇌부 한마디에 다 도루묵이 되니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