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10236
........"박항서 감독의 결정을 반박해서는 안된다"
베트남 'Saostar'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베트남 축구계의 레튀하이 감독은
자국 팬들과 축구 협회에 박항서 감독을 존중하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레튀하이 감독은 베트남 축구계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빈즈엉 FC에서 3번의 리그 우승(2007, 2008, 2014)을 차지하며 베트남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Saostar와 인터뷰서 레튀하이 감독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라고 하며 "이런 상황서 박항서 감독의 결정을
반박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이 내리는 전술적 결정이나 선수 발탁 등에 대한
존중과 완전한 권한이 필요하다.
베트남 축구협회나 프로팀 팬들은 그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쯤에서 베트남축구계에선 알아주는 인물이 좋은 쓴소리를 해줘서 다행입니다.
박항서감독님은 선수기용할때 뛰지못하는 선수들에게 설명까지 해준다고 하는데..
요게 솔직히 쫌 그렇죠.. 선수선발과 기용은 감독고유권한이고 어차피 잘못되면 감독이 책임지는게
정석이니까요.. 근데 기업에 소속된 선수들이 많고, 베트남축구팬들의 열기도 대단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는데, 혹시나 더 확대될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그랬는지...
11월14, 19 진짜 중요한경기를 앞두고 이런 좋은 쓴소리를 해줘서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