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전에서 중앙의 이강인 중심으로 볼을 주고 받으며 원활하게 돌아간 적이 있었는데 발렌시아에
그런 역할 할 수 있는 선수가 또 누가 있나요? 골 먹힐 때도 이강인이 백패스로 볼 배급 잘 했었죠.
받은 선수가 대실수 해서 망했고요. 보니까 점유율 늘리려 할 때 이강인이 좋은 옵션이겠더군요.
나와서 처음엔 세컨톱이였는데 공 받고 올라가거나 올라갈 자리 잡거나 하는 게 잘 안되더라고요.
역습하려면 양쪽 윙이 올라가줘야지 이강인이 직접 올라가는 건 U20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겠더군요. 중앙 공미 플메 역할로 잘하던 게 신기했네요. 10명 되고 윙에서 수비할 땐
아직 좀 어정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