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만 해도 저의 꿈은 .......월드컵 16강, 아시안컵 우승 등등 그런 것보다
더 간절했던 것이 있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k리그 승강제" "k리그 유스팀 활성화" 였죠
하위권팀들의 강력한 반발로 k리그 승강제는 거의 불가능해보였고 2008년까지 k리그 유스팀들은 거의 활성화가 되지 못했죠 , 거기에 k리그는 관중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한국 국대는 아시아 최강자였지만, 리그는 매우 불안전했고 그냥 천성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나라였지, 뿌리는 형편없이 약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바야흐로 2019년 유스팀은 완전히 활성화되어 U20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보여줬고 , 승강제는 확실히 자리잡았고
대구FC의 관중몰이로 이제 광주 도 이를 밴치마킹삼아 전용구장 건설을 하면서,
시민들의 큰지지를 받는 성공사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구의 성공을 바탕으로 광주, 등등 수많은 k리그 팀들이 제2의 대구가 되겠지요)
k리그 승강제, k리그 시민들의 인기, k리그 유스팀 활성화는
운이 상당히 많이 개입되는 월드컵 16강, 아시안컵 우승, 아챔 우승 등등 단기 토너먼트 우승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성과이며
저는 향후 10년내로 한국은 아시아 최강자로 이란 호주 일본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절대 강자라 될 것라고 확신합니다
그근거는 ...왜냐하면 이제 한국 축구의 약점인 리그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