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는 빅클럽이나 강팀에서는 딱 서브역할이 제격이고, 오히려 중위권 이하 팀으로 가면 더 빛을 볼 듯.
강팀은 선수들 퀄리티가 높다 보니 누구든 연계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모우라같은 스타일은 득보다 실이 많음.
모우라가 파리에서도 초반에는 잘나가다가 결국 벤치로 밀린 이유가 있음.
내가 지금까지 라멜라를 쭈~~~욱 보면서 느낀점은
라멜라가 손흥민한테 일부러 패스를 안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경기중 시야가 엄청나게 좁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케인이나 알리등등에게도 결정적일때 패스 안하는것을 볼때마다 느꼈던것이지만
라멜라는 지가 공잡고 드리블하고 있을때 오직 앞만 보고 옆이나 뒤에 선수는 신경을 안쓰는듯
또한 약간은 지가 해결하겠다는 욕심도 있어보이고
그래서 라멜라는 손흥민한테 패스안한다는 오해 받고있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시야도 시야지만, 마치 예전 구자철처럼, 일단 공을 잡으면 간결하게 처리하기 보다는 팽이처럼 뺑글뺑글 돌면서 볼을 소유하는게 몸에 버릇처럼 베어있음.
그러다가 결국 패스타이밍을 놓치면서 속공 상황을 지공상황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고, 이런면에서 수비 뒷공간 침투플레이가 장기인 손흥민과는 잘 안맞는 느낌.
맞음..라멜라는 케인에게 주로어시해주면서 본인이 케인과 더 조합이 어울린다는걸
포체에게 그동안 어필한거같음..손흥민과는 과거 케인이없을때 패널티킥문제로 한번 그라운드에서 충돌한적도잇고..라멜라 본인이 손에게 같은경쟁자로써 상당히 의식햇던거 같음
손흥민역시 그런라멜라선수에게 똑같은방식으로 패널티라인 부근에서 어떤때는 라멜라에게 패스해주지않고 만들어서 슛을쏘앗고 이게 라멜라보다는 확실히 손흥민이 골결정력은 더 탁월하니....
둘이 절대로 공생할수없는 관계라 생각했엇는데 이게..물론한경기지만 가능성은 잇겟다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