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트라위던은 커녕 임대간 포르티모넨세에서도 주전 못따내고 튕겨져 나왔다는게;;
성인무대에서 3년인가 4년째일텐데 단 한번도 시즌을 제대로 뛰어보질 못함.
심지어 신트트라위던이나 포르티모넨세는 아시아선수들 여러명 영입해서 아시아머니 벌어보자는 팀임. 유럽에 널리고 널린 일본 국대급에도 못미치는 애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렸다는 말.
이쯤 되면, 이승우는 더이상 우리 국대자원급 수준으로 여기기 보다는 그냥 해외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 정도로만 생각해야 함.
솔직히 이승우가 어떤 재능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음. 뭐 뛰는걸 봐야 알지.
이제와 생각해보면, 이승우의 아쉬움은 키만이 아니었던듯 함.
일단 저기 동남아 조호르 같은 곳 가서 멀쩡한 시즌 한번이라도 치르고 다시 봤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