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아셨네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한 게 전혀 없다는 게 맞아요
오히려, 조금은 발전해서 정확성이 높아졌다는 게 맞을지도요
예전에도 전혀 확인도 안하고 쓰는 건 물론이고, 일부러 조작 왜곡해서 써댄 경우도 허다합니다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건 예전에는 인터넷이 지금처럼 넓게 활용이 안돼서 확인이 어려워서 맘대로 써 갈겨도 맞는 건지 틀린 건지 확인이 안됐지만, 지금은 쉽게 확인이 가능해서 잘못된 경우가 많이 확인 되는 것 뿐입니다
더군다나, 정치 사회도 아니고, 연예와 스포츠 부분은 거의 쓰레기들 일기장 수준이었어요
되는대로 써갈겨도 아무도 확인을 안하던 시절이 20년도 안됐습니다
당하는 당사자도 혹여나 불이익을 당할까봐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게 일상이었을 정도였고요
지금처럼 명예훼손 고소하고 바로 대응하는 건 고작해야 10년전쯤 ? 부터 부쩍 많아지기 시작한 거에요
지금처럼 기자들에게 사과하라거나 명예훼손 따위로 고소하며 대들었다가는 기자들이 집단으로 안티 기사 수백 건씩 쏟아부어서 아예 인생을 묻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2000년대 초반에 학교 선배가 스포츠 굿데이였나 굿데이 스포츠였나? 암튼 거기에 취업을 해서 동기들이랑 오 취업 잘하셨다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기가 그 형 그만뒀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취업도 어려운 판국에 거길 왜?' 라고 생각했었는데 얘길 들어보니 오티가서 하는 첫마디가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라' 는 얘길 듣고 바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후 그 선배는 어디 공사 들어갔다고 들어서 아 그런 사람은 참 어딜가도 잘될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암튼 그 정도로 스포츠 연예 쪽은 황색 그 자체인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