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마음 가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사실 케인이 손흥민보다 약간 밑에 위치해서 후방에서 오는 패스 받아서(케인이 공 받아지키는 포스트 플레이를 잘하니까)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연결해주는 것이 최선의 패턴이거든요. 근데, 케인이 그 역할을 하려하지 않고 자꾸 최전방으로 올라가서 슛할 수 있는 위치에서 공 받으려고 하죠.
케인이 모든 골을 혼자 다 넣으려는 욕심 좀 버리고 손흥민과 협동할 생각을 하면 공격력 살아나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음.. 케인이 스트라이커로써 엄청 재능 있는 선수인 건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 너무 위에서 혼자 해보려고 하지 말고 동료 좀 이용하는 플레이를 함으로써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골을 결정할 상황도 훨씬 많이 나올 텐데 말입니다 ~ ㅎㅎ
작성일 : 19-10-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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