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그냥  일명 빅리그에서 리그 씹어먹는 선수가 덜 나오는게 큰거죠

득점왕출신도 없고 어시왕도 없고... 챔스우승 캐리하는 선수도 없고.. 발롱후보도 그렇고...

밀린지 꽤 됩니다 개인기 탓 ㄴㄴ

+ 유먕주들이 돈 쫒아 중국간 경우도 그렇고

네이마르가 보여줄 수 있는 개인기가 다양한데 하두 걷어차여서 개인기를 안쓰고 있죠
실제 네이마르가 한 말 중에 내가 보여줄수 있는건 수없이 다양하다라고도 했구요

개인기타령은 좀 그렇습니다.. 그냥 네이마르가 메시 날강두급이 아녀요

그렇다고 해서 네이마르의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하게 태클로 다리 부러뜨리는건 아니죠

그건 그 상대팀선수 인격이 좀.. ㅜㅜ 안타깝죠

그 상대팀이란게 한두명이 아니라 유럽전체가 브라질선수들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브라질선수들을 견제하기 위해 저런식으로 축구하는거에요

에이 그건 아님... 상대팀에 브라질 수비수들도 많은데요 뭐 ㅎㅎ

제가 망상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축구해설자 중에서도 저런 비슷한 말을 했어요
개인기를 봉쇄하기 위해 유럽선수들이 묵언의 동의를 한것처럼 보인다라는 말...

하드웨어가 망 테크라 그러는 겁니다.
90년개만 해도 브라질이 하드웨어로 그 닥 밀리진 않았는데 이젠 유럽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 관리에 하드웨어가 밀리니 개인기고 나발이고 통하지 못하는 겁니다.

지금 브라질은 탑티어인데;; 지금 멤버만 보면 월베11 느낌납니다.

물론 수비수들이 약간 노쇠화 느낌은 있습니다만...


사실 5년전 더 멀리는 10년전엔 주류에서 밀려나는 느낌이 있긴했죠.


정확히는 2002이후 입니다.

당시에 축구 조류가 확 바뀌는데, 21세기 안팎으로 빌드업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시기였습니다.

2006년 판타스틱4 브라질의 실패는 개인플레이가 국가대표팀 경기에 거의 종언을 고하는것과 같은 역할을 했지요. 브라질인은 피지컬 나쁜편이 아닙니다.

아르헨티나나 칠레 등 다른 남미보다 브라질은 피지컬이 좋죠. 물론 유럽만큼은 안되어도 피지컬에서 문제가 될 만큼 아주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마리우 이후 브라질 9번의 체격이 나쁘지 않아요. 남미에서 피지컬로 브라질을 앞선다고 할 만한 나라는 우루과이 밖에 없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이 월드컵을 먹고 독일이 다시 월드컵을 먹고...


독일 국대사에 얼마안되는 암흑기가 브라질 성공기이고, 반대로 브라질 암흑기가 얼마전까지 독일의 성공기인데...

둘의 축구사를 잠깐 보면 현대축구 조류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펩이 라리가에 있을때 스페인은 우승했고, 펩이 분데스에 있을때 독일이 우승을 했지요.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도 적극적으로 전술변화와 수비와 조직력. 패스와 연계 그리고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지는 압박.

브라질 암흑기는 시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축구가 재미가 확실하면서도 돈이 안 드는 진입장벽이 낮은 스포츠라 빈민들의 스포츠이던 시절에는.
빈민이 더 많고 즐길거리는 하나도 없는 저개발 빈곤국가들에서 개인기만 우수한 선수가 나왔고.

스포츠에 과학과 자본이 투여되기 시작하면서.  빈곤국가의 시대가 사실상 끝이 났던.
설사 개인기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유럽선수들이 중남미 스포츠유학을 하거나 중남미 출신 코치를 영입하면 끝나버린 일이라.
반대로 유럽이 가진 과학과 자본을, 빈곤국가에서는 쫓아갈 수가 없으니.

국가 전체의 경쟁력이 스포츠에도 투영 되기 전과, 투영 된 후의 양상 차이 때문에 잘못 해석한 것.

잘사는 나라가 스포츠도 잘한다라는 논리.......님 논리의 헛점이 많은것 알고 계시나요?
유럽국가들이 올림픽에선 왜 힘을 못쓰는데요

유럽강국들의 축구는 이미 국가주의는 탈피했다고 하더군요.
지역클럽이 국가대표의 역활을 대신하고 있다고. 

그런 부분을 생각하시면 아주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투입되는 자금이 축구하고 올림픽하곤 차이가 꽤나 있죠.

스포츠에 아주 관심이 없으면 모르겠으나 선진국이라면 올림픽에서도 아주 나쁜 성적은 아니거든요.

스포츠에 다가가는 방법이 달라 엘리트 체육에 돈을 안 쏟는다 뿐이지요;


유럽 축구에서 돈이 중요한 이유는 시스템이 광장히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브라질과 유럽의 차이에서 유스 선수의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성장도 그 이유중의 하나이니까요.

스포츠는 다 돈입니다.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빈곤국가의 유소년 축구와, 선진강국들의 유소년 축구가.
참...  느낌이 다르죠. 

돈만은 아니고 국력 전체라고 해야겠지만, 일단 돈이 돼야 그 국력이 투영 되는 거니.  돈이라고 해도 맞겠죠.

간단하게 축구화 살돈 없는 유소년선수가 전세계 유소년 선수의 절반은 된다고 봐야하는게 과언은 아닌셈이죠.

저 코찔찔이 시절만해도 축구화 축구공은 꽤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올림픽과 축구를 비교하는건 코미디죠.
올림픽이 아무리 상업화됐다해도, 비상업적인 스포츠들 버텨주는 버팀목이고 축구는 지구상 돈지랄의 끝인데, 그걸 비교하다니 ㅋㅋㅋㅋ
유럽 국가들이 올림픽에서 힘을 못쓰는건 올림픽에서 잘 할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런 국가지상주의적 관점이란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잘하는 나라들 보면 그런 국가지상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유럽에 꿀리지 않는 경제적 능력을 보유한 나라들이죠.
오히려 올림픽은 잘사는 나라가 잘한다는 논리를 보여주는겁니다. 유럽이 올림픽에서 힘을 못쓰니 잘사는 나라가 스포츠 잘한다는 논리를 안통한다는게 아니라...
이분은 자기 말과 대치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ㅋㅋㅋ

저도 몰랐는데 좋은 지적이십니다.
ㅋㅋㅋ가 있으면 반박을 당하는 입장에서 맞장구 치려는데 기분 나쁠수도 있지 싶어요.

누구나 횡설수설 할 때가 있으니까요.

유럽국가 클럽팀들은 차출의무가없는 올림픽차출에는 소극적이고 관심도없고 선수들역시 꺼리고 안나가려고 합니다.

저도 국가대표 관련해서 이런 정보를 꽤 자주 본 것 같네요.

저는 브라질 축구가 침제되었다고 생각해본적 없는거같아요

베트남 선수들 개인기 좋습니다
동네 조기 축구 잘하시는 분들도 개인기 참 좋습니다
그런데 좀 더 상위 레벨만 가면 개인기가 안 통합니다
축구는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피지컬이 낮으면 개인기도 소용없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진화할 뿐 하향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