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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5 23:35
[잡담] 이승우 글은 그냥 가벼운 댓글만 써도 지치네요.
 글쓴이 : 쉿뜨
조회 : 619  

솔직히 이승우 관련글은 왠만하면 피합니다.

상당히 피로하거든요;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스타들이 거쳐갔지만...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비판하고, 까기고 하고, 욕도 하고, 울고, 웃고, 기뻐하고, 자랑스러워 하며...

슬퍼도 하지만;


이처럼 서로 대화가 안되긴 참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손연재도 약간 비슷한 삘이었는데;;;;
그땐 정치세력이 붙어서 난리가 났죠. (이승우가 정치세력 붙었다는 말이 아님)


개인적으로 이승우 평가는 딱 유보.
두글자 입니다. 일단 지켜봐야지 뭘;;;


솔직히 다른 커뮤니티 안가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승우를 얼마나 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왜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승우 욕하는 사람들 댓글보고 슬퍼하셔서 가생이 축게에 울분을 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축게에 가끔 혹은 자주? 올라오는 어그로성글은 유명인이라면 의례 있던일 아니던가 싶은데요;;;


솔직히 벤투도 욕 마니하고요;
그만큼 실드도 마니치긴 합니다만, 적어도 대화가 안되는건 아닌데;;;


다시는 이승우글에 댓글달지 않으리;;;

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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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19-10-25 23:56
   
관심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만, 저는 이승우가 어떻게 까이는지 관심이 좀 있는 편입니다

오히려 정작 축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안봐요.

그거야 이승우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할 것이고 최근에서야 알사드 가는게 더 나아보인다 정도? 쓴거 밖에 없네요


어떻게 까이는지 관심이 있다보니, 아 이런 세력?이 있구나 싶고 이 친구들은 좌표 찍어서
단체로 몰려온다는건 확신이 들더군요. 아마도 다른 사이트 내용의 글을 여기에 올리는건
경종의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에이프럴 19-10-26 00:00
   
오해했다면 미안하기도 합니다...그러나 님의 댓글이 너무 짧아서 오해될수도 있었네요...아무튼 마음상하지 마십시요...글이 짧다 보면 오해가 일어나기도 하니까요...단지, 재팬머니의 악영향이 님이 생각하거나 상상한것보다 더 크다는것 하나만 말하고 싶네요..
예도나 19-10-26 00:01
   
이승우와 백승호 장결희 같은 케이스는

호돈신의 십자인대 부상 케이스와 흡사한 면이 있습니다

IF 의 영역이지요.


깔끔하게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걔들이 못 큰거면 그냥 못컸다로 끝나는데

징계 이런 부분이 있다보니 사람들이 설왕설레가 되는거죠

역사에는 IF가 없다 하면서 그냥 걔들이 그정도 수준인거다와 아닌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과정이 깔끔하지가 않아요.

깔끔하게 결론을 유도할 건덕지들이 없어요


단순하게 '지금'만 이야기하자면, 바르샤 삼인방은 생각보다 못큰거고 그나마 백승호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 중인거죠

그러나 지금을 이야기하면서 과거로 돌아가서 '거품론' 등의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당연히 말이 많아지는거죠


이승우 같은 애들이 거품론이 되버리면, 아무리 잘난 유망주라도 해외 갈 필요가 없는거에요.

거품이니까. 해외를 왜 가나요? 해외를 가서 거기서 인정받아도 거품일 뿐인데...

그건 현실 세계에서는 말이 안되는 기준이거든요. 뭐든지 어딜 가든 '허들'이 존재하고 거기를 통과했다는 건

적어도 거품은 아닌거에요.


이런 거품론이 심해지다보니, 팬들보다는 국내 학부모들의 입김이 더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실제로 축구하는 유스들을 둔 학부모 카페들도 있거든요. 게다가 김태륭 해설 의원이 지인들 동원해서

여론 조작했던 사건들 생각해보면 학부모들도 그럴수 있단 확장된 추측까지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