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댕겨오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엤날엔 쓰리 톱 잘 쓰는 팀이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드미트리 파예가 주전 공격수 인 듯. 언제적 드미트리 파옌지..박주영 있을 때부터 있던 늠인데..
마르쎄이하면 리베리가 공차던 곳입니다. 옛날 한일 월드컵 전후해서...
총알 폭풍 드리블..싸이드에서 드리블 칠 때 공빼앗기는 법이 없었죠. 측면서는 천하무적이었음.
좀 뒤져보면 기억이 솔솔 날테지만..ㅎ
아, 5,6년전 넷플릭스 통해서 마르쎄이라는 연속극 본 적 있습니다. 무지 재밌게 봄. 마르쎄이 시장의 정치 음모, 살인, 치정, 가족간 암투....뭐 그런 얘기.
프랑스서 두번째 팀이고 챔스 단골팀이라 좋고
떡대 흑형들 많은 틈 사이서 나름 수비 적응력도 키우고 전술 이해력도 높이고..
의조 형도 있고..
아름다운 항구 도시라 정서적으로도 좋고 옛부터 뱃사람 위주의 거친 서포터 응원도 악명높지만 즐거울 경험일테고...
무엇보다 감독이 절실하게 원한다면 출전 시간도 많이 확보될터이고...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