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5&aid=0001249910
북한 선수에게 가격당한 황인범 “몸싸움 정도도 아니었다”
....... 황인범은
“상대가 공과는 상관없는, 몸싸움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의 거친 경기를 했다”며
“계속 불필요한 말로 저희를 일부러 흥분하게 하려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경기 전부터 예상했기 때문에 당황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희가 승리했다면 (북한과의 수준 격차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겠지만,
어쨌든 축구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며 “다음 홈 경기에서 우리가 느낀 것을 해야 할 것 같고,
우리와 상대의 실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1&aid=0002405546
“北선수 팔꿈치 휘두르고 무릎 들이대… 전쟁같았다”
.....최 부회장은 “(북한 선수들이) 팔꿈치를 휘두르고 무릎을 들이댔다”면서
“지금까지 축구를 보면서 그런 적은 처음” 이라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마치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았다”면서 “우리는 정상적으로 기술축구를 하려고 했지만
북한은 정신력을 앞세운 축구를 펼쳐 경기가 거칠어졌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상대가 거칠게 나와 후반 들어 심판이 경기를 수차례 끊었다”며
“선수들을 중재하고 주의를 주는 것이 반복돼 경기가 자주 중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