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수미로 안 밀려요 올시즌도 수미보단 중미 메짤라로 더 많이 뛰었고 거기서 좋은 모습 더 많이 나옴 ㅇㅇ 개인적으론 분데스보다 세리에 갔으면 좋겠네요

수비력이 안좋다는 얘기는 계속 나왔던 얘기이기는 합니다.

수비력이 안 좋다는 소리는 어디서 나왔죠??; 대전팬들도 예전부터 황인범 장점이 수비가담이랑 활동량으로 이야기하는데

활동량이 많아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것과 수비력이 좋아서 홀딩 미드필더로 뛰는 것과는 좀 다르지 않겠어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황인범의 수비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쪽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국대 경기에서도 중미로의 역할은
곧잘 하지만 수비력이 탄탄해서 공을 빼앗아서 치고 올라가거나 리커버리 회수가 많거나
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황인범 리커버리, 태클성공 스탯 루빈카잔부터 현 즈베즈다까지 항상 팀내에서 상위권이였을텐데요. 황인범 원홀딩이 안 좋은건 맞음 피지컬이 딸리고 캉테마냥 완전 쓸어주는 능력은 없어서 벤투호에서 원홀딩으로 나왔을때마다 욕 많이 먹으면서 억까 당했죠(이건 벤투가 이상하게 쓴거라고 생각함) 근데 워낙 영리하게 포지셔닝 가져가고 부지런하게 압박하는 선수라 옆에 제대로된 홀딩 파트너 붙여주면 수비력이 나쁜 선수는 아니에요 막 피지컬로 붙으면서 수비한다기보단 엄청난 활동량으로 한 발이라도 더 뛰면서 약점을 매우는 스타일 ㅇㅇ

뭐 황인범 괜찮은 선수이죠^^ 하지만 빅리그에서는 더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니..
경쟁에서 밀리는것일뿐.. 빅리그에서도 중하위권에서는 주전으로 뛸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당연히 수준이 한단계 낮은 세르비아에서 뛰니 중미로도 나오고 주전확보가 되는거죠
빅리그 팀에는 주전 경쟁할 선수들이 더 많다 보니.. 분데스리가 상위권팀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올시즌 수미로 뛴게 딱 2번인데 챔스에서 맨시티나 영보이스 상대로 즈베즈다가 수비적인 전술 썼을때만 수미로 기용되고 그외에 경기는 모두 중미, 메짤라로 나왔어요 또 분데스 상위팀이면 중미건 수미건 어떤 포지션이든 경쟁 힘든게 맞죠 ㅋㅋㅋ

황인범은 페루전에 실망을 좀 해서 그닥 많이 기대하지는 않는중.

항상 공수간격이 타이트할수는 없고 자주 간격이 벌어지는데 패스가 그지같이 왔다는 이유가 볼을 빼앗겨도 된다는 정당성을 주지는 않죠. 빅리그 갈려면 좀 더 빨리 몸을 집어넣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사실 황인범은 중미 자원이나 마찬가지인데 대표팀에 자리가 없다보니
어쩔수 없이 수미자리에 많이 나오게 된 경우가 많긴하죠..
박투박 중미로는 수비가담이 장점인 선수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세우니.. 전문 홀딩 수미가 아니라..
수비력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더 못해보이게 되는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클린스만 전술에서는 미들에 2명만 세워 고립되는 경우가 더 많았죠^^

전술이 그지 같으면.. 사실 미드필더는 힘을 못쓰는것도 사실이죠

황인범은 수미가 아니고 중미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죠.
황인범의 최적 포지션은
1.중미,박스투박스,메짤라
2.공미
3.수미
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국대에서 중미나 공미 성향 선수가 너무 많아서 황인범이 3선에서 뛰고 있을 뿐입니다. 황인범은 사실 수미 보다는 공미를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황인범은 미드필더 치고는 수비력이 좋은 편이라 수비력이 장점인 선수죠.

사실, 황인범은 수비가담을 줄여주고 공격적으로만 쓰면 훨씬 센스있는 킬패스 감각적인 플레이 정교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국대에서 처럼 수비가담을 빡세게 시키면 체력 문제로 정교함이 떨어져서 뭔가 투박한 선수로 오해를 받게 됩니다.

원래 황인범의 주 포지션은
1. 중미 박투박이 가장 맞는 자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유럽 구단과 스카우터 입장에서 봤을때 공미에 두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선수라 볼수 있죠
빅리그 공미자리는 중거리슛과 골결정력이 어느정도 있는 선수들이 넘칩니다.

엄청난 플레이메이커 능력이 있다면 골이 없어도 각광 받을수도 있지만..
황인범이 킬러패스 능력이 있는건 맞지만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여기에
결국 공격형 미드필더는 어시 뿐이 아닌 골 결정력도 어느정도 매시즌 찍어줘야 관심이 가죠..

황인범이 수비형 미드필더는 주포지션이 아니고 박투박 중미에 세우는게 가장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현대 포메이션에서 중원에 여러명을 배치하면서 수미, 공미를 나누는 포메이션을
쓰는 팀들이 많기도 하죠.. 특히 분데스리가가 심하죠

수미 자리가 밀리는 자리에요?
그리고.. 위에 든 피지컬 좋은 A급 수미들... 갸들 탑티어 수미아니에요?
황인범이 전문수미도 아닌데.. 왜 그들과 비교합니까?

로보트카, 김미희... 얘네들보다 탈압박이 떨어지나요? 난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적어도... 구자철, 이재성과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포지션의 차이는 있지만...

황선홍 감독이 처음 감독 맡았을때.. 홍현석, 이강인이였나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가 일본한테 3-0으로 연령별 대표팀 탈탈 털렸습니다.

약팀과 경기할때는 중미자원을 수미로 두면 통할지도 모르지만..
대등한팀이나 강팀과 경기할때는 전문 홀딩 수미를 같이 세우는건 거의 필수라고 봅니다.^^

로보트카는 탈압박이 뛰어난 선수고 키미히는 탈압박이 그리 좋은선수는 아니죠..
그래서 키미히가 혼자서 수미 자리에서 감당이 안되서 뮌헨도 털린 경기가 몇경기 있었죠..
레버쿠젠전과 라이프치히전..

투헬이 전문 홀딩 수미를 이번 여름에 구단에 영입해달라고 간곡히 원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황인범은 기본적으로 수비에 있어서 맨투맨 마크,
1:1에 취약점이 있어서 전문 수미로 놓고 쓰기에는 무리가 있죠.
단순히 피지컬적 요인 보다는 수비 능력 자체가 미달이에요.
지역방어로 길목 지키고 활동량 많이 가져가면서 압박해주는 거는 잘 하지만 맨투맨이 안됨..
이건 이강인도 그렇고 홍현석도 그렇고
수미역할로 많이 뛰어본 백승호 조차도 마찬가지임.
수미 자리를 놓고 사람들이 고심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죠.
나름 볼 좀 차고 열심히 뛰는 미드필더 선수들은 제법 있지만
볼 좀 차면서 수비(맨투맨)까지 받쳐주는 선수가 없다보니 답답한 거..
괜히 김민재를 수미로 올려써보자는 소리까지 나오는 게 아닙니다.

맞아요. 황인범이 중미로서는 수비가담이 장점인 선수이지만..
수비수 정도의 수비력이나 전문 홀딩 수비력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죠.

차라리 발빠른 수비수중에 대표팀 한정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변하는게 더 나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비의 마지막 보루인 김민재를 수미에 올리는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대표팀이 수비라인을 올릴수 있는것도 김민재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죠..

결국, 이한범 (고1때까지 미드필더 출신), 조유민(한양대 공격수 출신)
이런 센터백들을 대표팀에서 홀딩 수미로 올려 쓰는게 수비력측면에서 더 적합한 대안인것 같네요

아니 이새끤 18 무슨 일류 스카우터여 뭐여 ㅋㅋㅋㅋㅋ 퍼거슨이여 뭐여 ㅋㅋㅋㅋㅋ

황인범은 최고치가 분데스리가 중하위권 레벨이죠????????????????

분데스리가 중하위권 레벨은 18 개조시나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뭘 그렇게 다 쳐아냐고 진짜 응???

제목보고 난민이 쳐 싸지른 글인가? 해서 봤더니 어김이 없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