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11-24 10:18
[잡담] 근데 강인 느린거같지는 않던데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1,785  

물론 빠르지는 않치만 그렇다고 
무슨 치명적으로 느린건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쿠루루 20-11-24 10:22
   
우리가 그렸던 모습은
스프린터로 앞서 있는 상태에서 공을 치면서 백업 나온 선수를 상대해서
제치던지, 드리블로 치면서 크로스를 올려주는 거였는데..

이정도만 가능하면 감독이 훨씬 편하고 다양하게 쓸수 있을 건데 ...

자기 스스로 느리다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꼭 약간 달리다 스스로 멈추고 옆으로 항상 이동해서 패스를 함....
한번 달려봐도 될것 같은데.. 이게 아쉬움..
     
축구매냐 20-11-24 10:26
   
현재 발렌 감독이 문제 많아요.강인에게 명확하게 원하는걸 요구해야합니다.투톱으로써의 플레이를 원하는지.아니면 공미적 플레이를 원하는지..어제 투톱으로서의 플레이 전방침투 아주 좋았는데..문제는 패스가 안오더군요.가메이로.체리세프 각1회씩 왜 안했는지..이해가 안될정도로
     
어그로껒어 20-11-24 10:38
   
일단 저 짤 상황은 접고 패스한게 맞는듯ㅋ
스프린트로 한명 벗겨낸건 잘한거고 쫒아온 백업 제치려 속도 한템포만 늦춰도 뒤에 수비수 금방 따라와서 2:1 압박수비 들어오기 때문에 턴오버 될 확률이 높음
어떤 선수든 주력이 손흥민 정도 되는게 아니면 저 상황 돌파가 쉽지 않기때문에 이강인한테는 저렇게 처리한건 나쁘지 않아보임ㅋ 패스가 장점인데 굳이 스피드로 돌파할 필요가 없음. 패스 받은 선수가 잘 넣어줘야하는 상황이었음ㅋ
          
축구매냐 20-11-24 10:48
   
무사가 바로 돌파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이치죠
Lisa 20-11-24 10:29
   
선수가 가진 장점은 망각한채 태생적으로 극복하기 힘든 단점을
부각하는건 의미가 없죠.
간단하게 예를들어 그 공식을 수비에게 적용하면
수비는 몸싸움도 잘하면서 제공권 우위를 가지기위해 키도 커야되고,
손흥민 같은 발빠른 선수를 막기위해 스피드는 기본 장착해야하며,
상대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위해 순발력도 뛰어나고, 심지어 태클도 좋아야 돼
라고 말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어떻죠?
     
축구매냐 20-11-24 10:31
   
옳습니다.강인이 빨랐다면 플레이스타일 변했을겁니다. 팬들은 또다른 지적거리를 찾아내겠지요. 현재 라리가 최고 스피드가 발렌 야자수대가리인데...가장 빨라도 실수연발입니다.
호에에 20-11-24 11:03
   
옛날부터 말했었쥬.. 그렇게 느리지도 않다고 ㅇㅅㅇ.. 너무 빠른 선수들을 떠올리며 비교하니 그런거쥬
봉고르기니 20-11-24 11:05
   
스타일상 공을 잡았을때 느려지는거지 공없을때 뛰는거보면 일반적인 수준임
발렌시아는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팀이라 이강인은 판단을 좀더 빠르게하고 그 템포에 맞는 움직임만 보여주면됨
패스길보느라 일단 공잡으면 탈압박하고 볼을 끌고다니면서 볼커트도 많이당하고 실수도하고 생기는 문제인데 주변 선수를 활용한 원터치 패스도 많이 사용하면서 영리하게 플레이해야함
zetbit 20-11-24 12:43
   
걍 보통이라고 봅니다. 드리블 스타일상 베리에이션도 많고 짧게 치면서 이동하니 당연 치달하는 선수들에 비해 느려보이지요. 물론 짧게 치는 스타일 중에서도 빠른 드리블이 가능한 것은 메시뿐이구요..
저 장면도 스피드에 자신있는 선수 였으면 드리블을 길게 쳐서 좀 더 안으로 간다음 반대 편으로 크로스를 올리든 사이드 에서 스루를 넣는 했겠죠.
일단 접는 순간 수비들 와르르 들어오는 것 보이실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이 강이이는 그순산에도 길을 찾아 훌륭한 키패스로 스루를 넣네요.
축구중계짱 20-11-24 14:38
   
솔직히 결점이 될정도로 느리다는건 개소리임.

아직 경기체력이 안올라왔고, 이건 계속 시합뛰면 올라오고 적응하는 부분임.

달릴때보면 잘 쫒아가고, 스루패스 받아서 앞으로 잘만 나감.

다만... 아직 체력적인 부분에서 지속적인 부분은 떨어지는게 사실임.

이건 아직 어려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함. 특히 동양인은 성장이 유럽애들에 비해서 느림.

아직 강인이가 어려서 나오는 문제라고 보고, 이건 손흥민이 어릴때도 나오는 문제였음.

지속성이 손흥민도 어릴때는 길지 않았음. 지금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심함.

개인적으로 강인이의 스피드가 물론 빠른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느리다고 할정도도 전혀 아니라고 생각함.

즉. 이 선수의 단점이 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저는 지금보다 더 빨라질거라고 장담함. 물론 미세하게 빨라진다고 봄.

거기에 체력적으로 지속성만 올라오면 전혀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