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스만이 "비판은 탈락하고 나서..."라고했다고 해서..
하는말인데,
사우디 잡고, 결승에서 일본 이기고 우승하면 다들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특히 벤버지 찾는 사람들이요
물론 지금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벤투는 8강까지 갔습니다.
그때 상황을 설명하면~
대한민국은 승점 3점은 챙겼지만 졸전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든 경기력을 보였다.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필리핀의 밀집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했고, 오히려 위협적인 역습 찬스를 많이 내주고 말았다.
-
이겼지만 또 못 싸웠다. 필리핀전은 현지 적응도 못 했고, 필리핀의 숨막히는 텐백을 뚫느라 1:0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는 반면, 이번 경기는 변명의 여지 없이 그냥 못 했다.
이청용은 이번에도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무난하게 잘 수행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번씩 저질렀고,
멀리서는 소녀슛, 가까이서는 대기권 돌파슛. 황희찬은 전 경기보단 무리한 돌파를 자제하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두 개나 날렸고 골 결정력도 나아지지 않았으며 드리블 후 마지막에 실수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하고 어시스트도 할 뻔했으며
[4], 경기력 면에서도 1차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정우영은 고질적인 패스 미스와 백패스로 템포를 다 잡아먹는 단점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5]
참고로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지금 클리스만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오히려 답답한 경기했죠.
도찐개찐이라고 봄.
전, 참고로 조규성의 헛발질만 없었어도 3슫하고 결과론적으로 따져서, 클리스만이 욕 안먹었을수도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손톱으로 나와야한다고 봄.(조규성 제외) 안그럼 욕먹어도 쌈. 이강인과 홍현석만 잘 써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