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복붙이 안되서..
저 장면이 박지성이 완벽하게 태클로 막았다고 생각했으나 못막았다고 하는 장면인데
메시가 횡으로 먼저 툭치다가 잠깐 종적으로 치는데 [종적으로 치고 박지성 태클이 들어오고 그거 피하는
그 순간까지가] 강인이가 현재 안되는 플레이임. 나머지는 비슷하게 함.
혹자는 저걸 보면서 메시가 박지성을 의도적으로 낚시하려고 터치를 좀 길게 치고 태클 유도해서
미친 제로백과 반사 신경으로 벗겨냈다 하는데, 그게 의도적이든 아니든 메시의 제로백과 반사신경이 있어서
가능한 상황이었던 건 변함이 없음. 저런 짦은 종적인 드리블이 있어야 좀 더 골대와 가까워져서
상대를 더 현혹 시킬수 있음. 강인이는 현재 횡-대각선-횡 이 대부분이고....
메시처럼 횡-종-횡-종-종 이 안됨.... 이건 뭐 운동능력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인이는 좀 더 종적으로 칠때 쳐줘야 함.... 기술로 커버하든 말든....
25살까지는 아직 운동능력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 제로백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말임...
어쩌면 강인이가 클린스만이 요구하는게 저런 거라고 생각하는 것일수 있음. 그래서 어쩔수 더 많은 걸
하려고 한다 라고 하며, 그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 라고 말한거 보면... 어느정도 강인이가 납득하고
자기 플레이를 고정시켜가고 있는데 클린스만이 푸싱을 해버리니까... 너 여기서 멈출거니? 더 잘하고 싶지 않아?
더 잘할수 있어 라고 등 떠미는 꼴이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