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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3 11:30
[잡담] 김민재도 1년만 전북에서 참있으면 지금 4대리그 뛰고 있었을텐데
 글쓴이 : 리차일드
조회 : 1,775  

뭐가 급해서 중국에서 돈부터 벌려고 한건지..

유럽에서 실패해도 홍정호처럼 거액받고 가는게 중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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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루 21-10-03 11:38
   
민재가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가족을 위해서 안정성이 필요해서 돈 때문에 중국 갈려고 했을때
그때 님 같은 사람들 모여서
대출 받고,  집 재산 팔아서 120억을 챙겨 줬으면 안갔겠죠...

김민재 인생에 도움을 주지도 않으면서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로는 뭔 소리를 못하는지...

그리고 유럽에 실패해도 중국에 갈수는 있지만
그 유럽에서 큰 부상후에 원래 폼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미래는 답이 없는 거죠..

세상이 이거 안되면 이것, 또 이것 안되면 저것.. 처럼
내 생각만큼 될거라는 보장이 없죠 ...
그 미래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이 없어서
가장 우선순위를 미래 안정성으로 놓고 김민재가 중국을 간거임..

그 댓가로 지금은 미래 불안감 없이 자기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 한걸음씩 움직이는 거죠..
     
노마트 21-10-03 11:51
   
공감..ㅋㅋ
선수들을 피파게임 선수보듯하는게 웃김..
다먹고살자고 하는짓인데 돈안주면 누가 축구하는지..ㅎ
     
아나킨장군 21-10-03 12:09
   
진.짜.공.감
     
봄에 21-10-03 12:13
   
글쓴이도 님같이 자기 의견 피력한것일뿐임;
미래일은 누가되었든 알수 없음.
손흥민선수나 황희찬선수는 미래의 불확실성이 무서워 유럽 진출 안했나?
선수 인생에 도움을 주지 않으면 말하면 안된다?
그러면 님은 글쓴이 인생에 도움도 안주면서 왜 글을 쓰는지?
김민재 선수가 일찍이 유럽 진출했으면 하는 사람들은 싹수가 보여서,
유럽 진출을 미리했으면 더 성장했을거란 믿음이 있어서 이런글을 쓰는건데...
          
치달충 21-10-03 12:17
   
글쎄요
그건 손흥민,황희찬이 박수받을 일이지
김민재가 그러지 않았다고 해서 삿대질 받을게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봄에 21-10-03 12:33
   
저글이 삿대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저게 비난글이라고 생각함?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

김민재 중국간거 존중함.
자신이 선택한것이고 누구도 뭐라고 할수 없음.
하지만 선수 실력을 보면 중국리그에서 썩기에는 안타까워서 쓰는것임.
실제로도 1~2년 늦게 유럽간거고.
전북에서 바로 유럽갔다고해서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한국에서 보기힘든 유형의 수비수이고 능력이 있으니 하는 말임.
                    
데이브웨클 21-10-03 18:53
   
(우선 혀가 무지 짧음 레벨에 비례함?)
뭐가 급해서 돈부터 벌려고 한건지..이걸 보고 비난글이라고 생각이 안든다는게 말임 방구임?
저게 칭찬임? 저게 걱정해서 한말임?
존중한다는건 님말이고
저 글쓴이는 존중의 어투는 하나도 없는데.
김민재 자체를 비난하진 않았어도 그때의 선택을 존중해주지 않고
나쁜선택이었다고 하는거잖음?
                         
데이브웨클 21-10-03 18:53
   
이런걸 꿈보다 해몽이 존나 좋다고 하는건가봄.
치달충 21-10-03 11:41
   
저또한 그렇듯 축팬 입장에서는 빅리그로 바로가는게 좋겠지만
축팬들 가치관을 선수에게 요구하는게 맞나싶읍니다
우리 일반 직장인들도 연봉 500만원 1000만원만 차이나도
보통 부지기수로 옮겨다니는데..그런 제안이 있냐없냐가 문제지
선수도 마찬가지로 뒤에 어떻게 될지 확신 못하는데
선수생명은 짧으니 더더욱..
나중에 안됐을 때, 축팬들이 책임져주는것도 아니고
중국에 돈벌러간게 삿대질 받을 일인가 싶읍니다
현재는 짱국 탈출하고 앞으로 더잘풀릴듯하여 참 다행이긴합니다
대박원장 21-10-03 11:52
   
중국 축구판도 맛가려고 하는거 같은데
시기적절하게 가서 돈 잘 챙겨나왔죠
윗분 말씀처럼 돈 대신 줄거아니면
김민재가 이미다 이야기한 내용으로 
이렇게 말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요
꽤빙 21-10-03 11:53
   
그냥, 저도 그때 맘에 안들다가 일단 딱 6개월만 하는거 보고 폼떨어져 실수하면 그때 씨게 욕하자, 했는데
본인이 알아서 폼 안떨구고 국대경기 봐도 매경기 실수하는걸 못보니..
난놈은 난놈임

클럽 브랜드 논해도 결국은 국대에서 잘하라고, '좋은 리그, 클럽 가서 성장하고 국대에 도움돼라' 이걸텐데
1,2시즌 빠르게 유럽 가든 말든 국대에서 꾸준히 흠결없던 선수한테 뭐라 할수가 없네요 전
그 다음부턴 어떤 클럽에 언제 가든, 김민재 인생이고.
다같은생수 21-10-03 11:54
   
김민재선수 그때 상황이 좀 어려웠던걸로 알고 있어서
전 그런 상황 충분히 납득함
이제부터 치고 올라가면 되는거죠.
프로=돈=가치라고 생각해서 전..
KindC 21-10-03 11:54
   
지금이 중요하지 뭘 지난일 가지고 그러셈
lookatjap 21-10-03 12:04
   
뭐 실력 비평도 아니고 남의 인생 계획을 십원 한장 보태준 것도 없는 인간들이 훈수질이야. 본인 인생이나 돌아봐
funk2 21-10-03 12:19
   
이제 중국얘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당시 경기력 얘기도 아니고 김민재가 거기간 것도 어쨌든 자유의지이고 지금 유럽 간 것도 자유의지인데 이제 유럽에서 성공신화를 이어갈 참인데 굳이 중국리그때 애기를 꺼내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환승역 21-10-03 12:37
   
중국을 간게 아쉽긴한데 직업이니 이해할 순 있음
파란혜성 21-10-03 13:39
   
김민재가 중국 갈 때 유럽에서 정식 오퍼 하나 안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연봉 몇 배 더 챙겨주는데 안 갈 사람이 있나요? 남 일이라고 쉽게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다.
데이브웨클 21-10-03 19:10
   
아니 유럽에서 오퍼 왔던것도 아니고 집안사정이 어려웠으면 그럴 수도 있는건데 왜 다들 본인 입맛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선수의 입장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