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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7 18:21
[잡담] 다 아는 한국축구 이상한 특징 하나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668  

상대가 강하면 같이 강해짐.
상대가 약하면 똑같이 약해짐.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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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의축구 24-01-27 18:23
   
맞습니다.. ㅠ
난민이라해 24-01-27 18:24
   
말레이시아전은 카드 있는 선수들 대거 투입해서..
몸을 사린것도 크긴 했죠.. 미드필더 수비수들이 옐로우카드 받을까봐.. 전부
소극적으로 경합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옐로우 카드 받으면 16강 못뛰는거 계속 의식하고 뛴것 같아요
물론 감독의 중원 삭제가 주 원인이지만..
아스카 24-01-27 18:24
   
ㅋㅋㅋㅋ ㅆㅇㅈ
제로니모 24-01-27 18:25
   
맞음.

강약약강이었던 왜구가 최근 월드컵 전후로 달라진게 우리처럼 강강약약을 닮아 간거.

스펜, 독일을 이긴것도 그런 측면이고.

그 이전엔 월드컵 우승팀에겐 거의 1승도 없던 넘들인디..
라군 24-01-27 18:37
   
그게 좋은건 아니에요
옛날 축구칼럼에서 이런 의문에 대한 기고문을 본적이 있죠

한국축구는 상대방을 제약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라는 글
나의 강점을 발휘하기 보다는 상대의 강점을 봉쇄하는 형태로 발전해왔다고 언급하더군요
통상 기술 및 기본기가 부족한 팀이 피지컬과 헌신적인 활동량을 강점으로 가져갈때 나오는 축구형태죠

이러니 강팀들에게 엉겨붙는 힘은 있지만 자신의 강점을 살려서 한 두수 아래의 팀을 잡는 확실함은 떨어지는거
     
외붕이 24-01-27 18:44
   
ㅇㅈ
한국은 강팀에게 버티는 힘은 강해도 전력상 약팀을 잡는 힘은 전력대비 부족하져
     
승리만세 24-01-27 18:47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확실히 강팀상대론, 우리가 주도적으로 뭘 하며 공격하기 보단 일단 상대를 봉쇄하려는게 우선순위다보니
paradise 24-01-27 18:51
   
최근 브라질전을 보면 딱히... 그냥 상성이 있는듯
아시안컵에선 몸 사리느라(부상+심판의 편파)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는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