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팀만 전전했던 사우스게이트도 영국 국대 못 맡았겠죠.
마찬가지 논리로
월드컵 16강 이상 진출이 목표이고 경험치가 중요한 거라면
월드컵 16강 이상 경험없는 감독도 모조리 후보군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일본 축협이 그런 기준이었으면 현 일본국대 감독 역시 자격이 없었어요.
요는 한국축구가 가려는 방향성과 색깔에 맞는 감독이어야 하는데
그 전제는 축협의 전략적 목표가 확고해야 한다는 겁니다.
축협이 철학도 전략도 없으니 매번 감독 선임때마다 컨셉이 바뀌고 색깔이 바뀌고 매번 4년을 허송세월하는 것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