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관심 가질 필요는 없지만 최강희가 있나 싶어서 봤더니...
얀코비치를 대체할 가장 적합한 후보는 누구일까. 중국 대표팀 감독은 비용 효율적이어야 하고, 팀을 하나로 묶을 수 있어야 하며, 중국 남자축구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첫 번째 후보는 의심할 여지없이 정쯔(郑智)이다. 큰형 같은 감독으로, 전술과 긴장감이 부족하더라도 팀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 문제는
그의 코치 경력이 충분하지 않다.
두 번째 후보는 최근 경질된 상하이 선화 감독인 우진귀(吴金贵). 많은 팬들은 우진귀가 중국 남자축구 최고의
감독 후보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 팀 코치는 대표팀 감독을 겸임할 수 없는 규정이 있는데 최근 선화에서
잘렸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
세 번째 후보는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사람이다. 광저우 감독이었던 칸나바로. 최근 토티와 함께 충칭에 와서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몸값이 비싸지 않고 중국 축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