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저 정도면
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이건 간에
그거 다 생까고 혼자 개 잘나서 확 튀는 초천재 선수가
한 세대에 한두 명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14살 즘에 축구 처음 해봐도 천재 발동! 다 쓸어잡는
그런 얘들이 나와야하거나
아니면 손흥민처럼 국내 시스템에서 벗어나 해외 시스템에서 커서
알아서 정상급으로 올라가는
그런 케이스라도 몇몇 나와야 산술적으로 정상 아닌가요?
이 좁은 대한민국에서도 그런 케이스가 나오는데
인구가 10배 이상 차이고 땅때기도 넓은 곳에서
어떻게 저렇게 단 한번도 '예외적' 케이스라도 안나오는지 모르것네
곰곰히 생각해보면
14살 즘에 축구 첨 해봐도 다 쓸어담을 만한 재능 가진 얘들을
7살 즘에 발견해서 끌어모아 성장시키는 것이 좋은 시스템
or
시스템이 병x이라 그런 아이들을 잡아놓고 바보를 만드는 억제기 역할
이런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