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전술에서 박용우 쓰는게 문제죠. 433이면 앞에 보호막도 있어서 그나마 나을겁니다. 조규성 땜에 442 쓰는거 같던데 433이 우리 현실에서는 더 적합한 전술이죠. 이재성 황인범 홍현석 이강인같은 좋은 중미 자원을 활용 못하는게 이상한 거죠. 수미야 박용우 안되면 박진섭으로 돌리면 되니까 크게 상관 없다고 봅니다.
백승호는 아시안게임에서 괜찮았던것만 보고 판단하긴 이르다고 봅니다.
상대팀이 23세이하 다 약팀이였기 때문이고 그 약팀 상대로도 볼키핑 미스 나서 비판받은적 있었어요.
그전 국대 평가전에서도 백승호는 못한적도 있어서.. 중용이 안됐던것이구요^^
엄연히 따지면 백승호도 단점이 남은 더 성장해야할 선수라고 봅니다.
또한 박용우를 쓰는건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는건데.. 그자리에 백승호를 넣으면
수비력을 보고 넣는건데.. 백승호가 수비력이 강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죠..
슈팅에 강점이 있는 선수 입니다.
수미의 특징이 실수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여기서 볼이 끊기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백승호 선수의 경우, 바르샤 유스시절부터 공격적인 롤로 커와서, 득점 가담력이나 중거리슛, 스루 패스 등등은 준수한데
가끔씩 볼키핑 미스로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는 모습이 종종 나옵니다. 아시안게임때도 전체적으로 잘했지만
그런 장면 몇번이 위기로 이어진적이 몇번 있었죠. 오히려 수미는 득점에는 관여없어도 좋으니, 몸싸움, 커팅, 볼줄기 잘 뿌려주고, 어려운 패스 이런거보다 쉬운 패스를 전혀 실수하지 않는 그런 자질이 필요한데, 한국에 거기 어울리는 선수가 현재는 별로 없네요.
지금 백승호가 나와도 박용우처럼 될 거라고 백퍼 장담함..왜냐 원볼란치로서 주위에 아무도 없음..
원볼란치가 되면은 인버티드 풀백이 되었서 이기제나 설영우가 안쪽으로 들어와 백승호 이기제 설영우 3명 트라이앵글 만들어놔야 김민재도 선택지가 3명이 되었서 수월한 빌드업이 됨..그런데 그냥 둘다 사이드에 있음..그런데 웃긴것은 안 올라감...올라가야 수비가 벌어지고 이강인 도 공간이 생기는데 그냥 우리진영 사이드에 있고 공간 롱볼로 조규성이나 이강인을 스피드 경쟁을 시킴...아니 조규성이나 이강인이 발이 빠른 선수도 아니거나와..답답했음..
아니면은 황인범이 내려와 도와줘야하는데 황인범도 이강인 서프트 하기 위해서 올라감..그런데 문제는 이강인 황인범 동선이 겹침..즉 전술 움직임을 감독이 안해주었다는것..그렇다가 후반쯤에 손흥민 황인범이 중원에 내려감..그런데 설영우가 올라가는데..이게 또 이강인하고 동선이 겹침...이걸 감독이 해줘야하는데 안함..지시라는걸 하는건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