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승패가 중요한 경기가 아니게 되 버림. 조1위의 이점이 사실상 사라졌고, 오히려 조3위로 가는게 더 편할 정도로 되 버린 상황.
조1위 하면 사실상 조2가 유력시 되는 일본, 그 다음은 이란. 그냥 헬 그 자체.
아마 요르단 바레인전은 서로 비길려고 공만 돌릴게 눈에 선함. 뭐 요르단 입장에서 조1위는 손해고, 바레인은 지면 위험하니깐, 그냥 서로 토너먼트 대비해서 몸 사릴게 뻔함. 중동 애들은 원래 체면 같은건 따지지 않고, 이득만 보면 장땡이라고 여기는 애들임.
우리 입장에서 일단 조1위의 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토너먼트(어차피 16강부터는 다 변수 만들만한 능력들 있는 팀들이니) 대비해서 주전들 체력 아끼는게 최선임.
특히나 손흥민은 나이도 있고, 워낙에 토트넘에서도 풀로 뛰는지라 체력 보전은 필수라고 보여짐.
아무튼 얻을 것도 없는 말레이전은 최대한 로테 돌리면서 수비적으로 안전하게 가는게 맞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