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한테 이겨도 불만인 사람들이 많네요
칠레가 세대교체라면서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역대 월드컵 출정식을 보면
지금은 잘 하고 있는 겁니다
2014년 월드컵에선 출정식에 튀니지를 불렀죠. 결과는 1-0으로 졌습니다
2018년엔 보스니아를 불렀어요 역시나 3-1로 졌어요
덧붙이자면 2018년은 현지에서 평가전 한답시고 볼리비아를 불렀죠 ㅋ 볼리비아는 월드컵 팀도
아니였는데 원정와서 한국이랑 상대했었습니다. 사실상 둘다 원정평가전이였죠
그런데 거기서도 0-0 무승부였어요
홍명보호도 신태용호도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이겨 본적이 없습니다. ㅋ
놀랍지만 사실이에요 한두 경기 이겼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제 기억으론 없습니다
그럼에도 홍명보호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첫경기 러시아랑 비겼어요
신태용호는 독일을 꺾었죠. 최종순위가 아마도 19위인가 그쯤 될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칠레가 튀니지나 보스니아 보단 나은 평가 상대입니다
게다가 지난 두 경기는 출정식이라서 풀멤버가 출전햇어요
하지만 이번 칠레전은 실험을 위한 평가전이였습니다. 멤버도 많이 다르고 포메이션도 달라요
그런데도 이긴거죠
한국 민족은 참 특이한 민족입니다. 만족을 몰라요
이번에 칸에서 감독상 받은 박찬욱 감독이 이런 말을 했어요
한국 관객들은 까다롭기 때문에 그걸 만족 시키려다 보니 한국 영화가 발전했다
라는 식으로 말했죠
근데 축구에서는 이런 까다로움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만 떨어트릴 뿐이라는 거죠
찾아보니까 신태용호는 보스니아전 앞서서 온두라스랑 붙었는데 2-0으로 이기긴 했네요
하지만 온두라스는 피파랭킹 그 당시 59위였네요 ㅋ 하지만 한국은 61위 ㅋㅋ
반면 현재 칠레는 28위입니다. 예전엔 9위까지 한 적도 있네요
작성일 : 22-06-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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