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장에서야 팀 위상이 있는데 누누가 성에 안찰수있죠.
그동안 거쳐간 감독들의 면면만 보아도 빅클럽의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현재 psg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던 우승청부사 무리뉴 감독
얼마전까지 토트넘행이 유력했던 지난 시즌 우승했던 인테르의 콘테 감독
이러다가 온게 누누니까 까이는거죠 ㅋㅋㅋ
그런데 지금 성적은 놀랍게도 리그1위 단독선두에다가 무실점 ㅋㅋ
이거 의외로 대박칠수 있어요 ㅋㅋㅋ
일단 울버햄튼 전감독인 누누를 살펴보자면 일단 선취골만 집어넣음
굉장히 높은 승률을 보였던 감독입니다.
무리뉴 제자답게 짠물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죠.
당장 토트넘에서 지난시즌 폐급이었던 싼다라인 가지고 무실점을 이뤄낸 감독이예요.
울버 있을때도 수비력은 좋았고요.
그치만 현재 울버의 공격진들이 보여주는 골 결정력 가뭄을 보고나니
누누가 어떻게 할수있던 팀이 아니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싶이 토트넘은 예전부터 공격력 만큼은 언제나
프리미어 리그 최상급 수준이었습니다.
즉 골가뭄을 해결해줄수있는 초특급 선수와 누누의 만남은 잘만하면 진짜
대박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요.
지금 보여주는 모습만 보아도 1대0 무실점 클린시트 3전 전승의 행보.
이것만봐도 딱 떠오르는거 없습니까?
과거 이탈리아 전성기 시절의 원제로 전설이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ㅎㅎ
확실한건 누누는 무리뉴의 제자고 무리뉴의 축구는 이탈리아 축구입니다.
두 감독을 비교하기에는 감독 커리어가 크게 차이나지만 그걸 알아야되요.
무리뉴는 최고의 감독이었지만 이제는 전성기가 지나고 내리막 타고 있는 감독이지만
누누는 어쩌면 이제 드디어 전성기가 올지도 모른다는거죠.
보여준게 부족한건 맞지만 조합이 맞아야지 성공하듯이 뭔가 가능성이 보여요.
물론 누누의 문제점도 있어요 답답한 공격전술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가
남은 숙제라고 봅니다.
그게 잘안풀리면 이야기가 성립되질 못해요.
어찌되었던 양학을 잘해야 승점을 계속 따오니까요.
그렇지만 현재까지는 좋은게 이부분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매우 긍정적이라고봐요.
그동안봐서 알겠지만 좋은 성적을 낼려면 안정적인 수비가 필수적인데
적어도 그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공격은 명실상부 pl 최고의 손케 듀오가 있으니 기대할수 있어요.
이정도면 컨퍼런스 버리고 리그 몰빵하면 챔스도 노려볼수 있다봅니다.
내년에 챔스따고 영입잘해서 뎁스만 올린다면 우승도전까지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항상 토트넘 문제였던 뎁스 문제는 장기적으로 꼭 개선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