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발단은 신태용이 인니감독 부임한 직후 베트남과 가진 경기에서 4대0으로 패했음.(팟캐에서는 구체적으로 대회는 말안했는데 내 기억으로는 월드컵1차예선인거 같음) 그때 신태용이 빡쳐서 박항서랑 악수도 안하고 나가버렸음. 그때는 박항서도 상황이 상황인만큼 충분히 이해함.
두번째 발단은 0대0으로 비긴 경기인데..아마도 지난 AFF컵 조예선인거 같음. 골득실차로 인니가 조1위 베트남이 조2위를 함. 그 경기에서 박항서가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를 했는데 신태용이 보기에는 박항서의 행동이 인니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함. 그래서 심판에게 가서 저렇게 행동하는데 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는거냐고 했는데 그걸 박항서가 알아버림. 그때부터 진짜 빡침.
세번째 발단은 이번에 다들 안것처럼 베트남에서 열린 작년 SEA게임임. 홈팀 베트남이 우승했고 베트남이 인니를 푸대접해서 신태용이 많이 빡침. 그 상태에서 베트남 유투버가 신태용 인터뷰하면서 살살 긁음. 신태용 폭발해서 한국정서에서는 하기어려운 폭언함. 문제는 그걸 박항서가 또 보고 2차로 빡침. 그뒤로 겉잡을 수 없이 틀어짐.
축덕쑥덕 패널들은 박항서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곧 풀어질거라고 예상함. 아마 신태용의 사과전화 기다리고 있을거라고..ㅎㅎ 뭐 이천수 전남시절 한짓도 용서해줬는데 사과만 하면 쉽게 풀어질거 같긴함.
작성일 : 23-01-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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