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축구의 과제가 쓰리백 같습니다.
옛날 구닥다리 쓰리백 말고
요즘 쓰리백을 장착해야 겠지요.
요즘 쓰리백이란 윙백을 공격적으로 쓰고 센터백이 경기중에 필요에 따라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쓰리백입니다.
쓰리백을 장착하면 일본을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과 열번 붙으면 여덟 번 정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일본이 할 줄 아는게 하프스페이스 파고들어서 컷백하는 건데, 쓰리백을 쓰면 하프스페이스를 쉽게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포백으로 하프스페이스를 잘 막으려면 수비형미드필더가 좋아야 하는데, 한국축구는 수비형미드필더가 퀄리티 있는 선수가 잘 안 나오죠.
가장 좋은건 쓰리백과 포백을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축구는 키 큰 선수들이 많아 여러가지 전술에 제약이 없습니다.
일본 땅꼬마들은 하프스페이스만 열심히 팔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