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전부터 그리고 조별예선 내내,
선수들이 경기도 아니고 훈련 중에 부상으로 자빠지는 이유가
미친 체력 훈련 때문이었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네요.
필립 람이 예전에 폭로 했듯이 체력훈련만 할 줄 아는게 클린스만.
16강 부터는 체력으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기원(?)하는거 밖에 없네요.
2002년 월드컵은 사실 기술적으로는 아직 세계수준에 한참 부족했음에도,
히딩크와 베어벡이 한국팀을 32개 팀 중 최강의 체력왕 팀으로 만들었고,
부족한 부분을 한걸음 더 뛰는 체력 축구 메꾸며 4강 신화를 달성했었죠.
근데.....
사실...지금까지 졸전이 토너먼트만 바라본 체력훈련 때문이길 기원은 하지만....
못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