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4-01-27 22:03
[잡담] 특정 선수 살리려고 기회를 주는건 좋은데 그게 이기제,조규성인게 문제죠
 글쓴이 : 노림수왕
조회 : 226  

클린스만 뿐 아니라 모든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축구에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가 부진해도 어떻게든 살리려고 하는건 비슷합니다

그데 우리팀에서 손흥민이 일시적으로 부진해서 폼 살리려고 계속 기용하는거랑
이기제,조규성 살리려고 계속 기회를 주는건 완전 다른 이야기가 되죠

이기제 처음 경기 잘 못하고 교체 된 이후에 저는 다음경기부터 선발로는 못 나온다고 봤습니다
근데 이후 기사로는 이기제를 따로 특훈을 시킨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결과는 모두들 아실테고

투톱 고집하는것도 다양한 전술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조규성을 어떻게든 살려서 쓰려는 고집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단순히 투톱 전술을 고집하는 거라면 오현규를 선발로 내었어도 되니까요

그래서 사우디전은 무조건 조규성,손흥민 투톱이라고 예상합니다
달라지는건 황희찬이 왼쪽 윙으로 나오는것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홀퀘이사 24-01-27 22:08
   
문제는, 만약 클린스만이 이기제 - 조규성 조합을 쓰지 않으면, 클린스만이 한국국대와서 한 게 거의 없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기제 - 조규성 조합 말고
클린스만이 한국국대와서 바뀐 것이라곤 이강인을 이용한 아이솔레이션 뿐인데, 이게 과연 클린스만의 전술인지 아니면 이강인을 그냥 오른쪽에 갖다 놓으니 이강인이 알아서 하다 보니 생긴 전술인지 구분이 잘 안 되거든요.(이강인이 경기중에 측면으로 가겠다고 클린스만에게 말했다는 게 유명하죠.)

클린스만 입장에서는 이 투톱전술이 자신이 뭔가 한 유일한 것인데 그걸 안하는 게 감독의 자존심 문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클린스만에게 이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이런 중요한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이탈하지 않고 모두 정상컨디션인게 바로 클린스만 당신의 큰 공이다. 그러니 그냥 투톱 전술은 포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