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442 들고 나오면 지금까지의 경기력으로 봐서 정규시간 내에서는 7~80프로 정도의 확률로 비기거나 지고 만약 연장승부까지 가게 되면 승패는 알 수 없을 것 같고, 433이나 4231로 가면 거의 우리가 손쉽게 승리할 것 같음.
전방에 조규성 빼버리면 중원이 두터워지고 로스볼이나 상대 공격 차단에 우위를 점할 수 있어서 전방으로 공만 꾸준히 공급되어도 손황이 3명이 알아서 골 넣을 것 같음.
아무리 부분전술이 없는 감독이라도 그 세 명의 클래스가 다르기에 이른 바 해줘를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 상대 수비진 붕괴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중원만 꽉 잡으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는데 클린스만은 또 442 들고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듬.
헤딩 원툴인데 그 헤딩조차 로또로 터지는 선수를 믿고 442를 쓰는 건 도대체가 무슨 생각인지.